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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원봉사센터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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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원봉사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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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기자단] <br> 수원시의사회와 함께하는 ‘2025 건강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자원봉사 기자단]
수원시의사회와 함께하는 ‘2025 건강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지난 25일, 수원 광교호수공원 어번레비공원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 일대에서 ‘2025 건강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수원시의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걷기 생활화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2025 수원시의사회와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 단체사진] 이번 걷기대회는 광교호수공원 3.5km 구간을 걷는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맑고 따뜻한 날씨 덕분에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서는 걷기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전문의 15~20명이 참여한 의료 상담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건강 문제에 대해 직접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었다. 재활의학, 정형외과 관련 질문이 많았으며, 평소 건강에 관심이 높은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진료 프로그램(혈당 측정)에 참여한 시민의 손] 또한 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는 건강 강좌도 함께 열렸다. ‘노년 건강의 핵심’, ‘퇴행성 관절염’, ‘학습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세 명의 참여 의사들이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강좌를 듣는 시민들의 모습]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제이에스병원 강종열 원장은 “건강걷기대회는 24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건강걷기대회를 이어나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의사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원봉사기자단] <br> '가정의 달, 사랑의 릴레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주거지원대상자에 따뜻한 손길

[자원봉사기자단]
'가정의 달, 사랑의 릴레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주거지원대상자에 따뜻한 손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한마음주거지원위원회와 함께 ‘사랑의 릴레이 가정방문’ 행사를 열고 주거지원대상자 16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본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호대상자의 자립을 응원하고 민관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법무보호공단 경기지부와 한마음주거지원회 위원들이 후원물품 전달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는 경기지부 회의실에서 시작되어, 조 편성 및 방문 안내 교육을 거친 뒤 수원·용인·안산 지역의 대상자 가구에 쌀, 라면, 세제, 휴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준비된 물품은 전량 한마음주거지원위원회의 기부로 조달되었으며, 공단 직원과 위원 총 10여 명이 직접 각 가정을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법무보호공단 경기지부 직원과 한마음주거지원회 윤기은회장 ( 좌로부터 네번째 ) 외 위원들이 보호대상자를 찾아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있다] 윤기은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보호대상자에게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런 활동이 지역사회 통합의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순옥 지부장은 “주거지원사업은 보호기간이 최대 10년에 이르는 장기적 지원으로, 민간의 지속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이 자립을 향한 실질적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주거지원사업은 출소 후 거주지가 없는 보호대상자에게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랑의 릴레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을 실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자원봉사 기자단] <br> “아름다운 동행, 새로운 출발” 법무보호 대상자 6쌍, 감동의 합동결혼식 열려

[자원봉사 기자단]
“아름다운 동행, 새로운 출발” 법무보호 대상자 6쌍, 감동의 합동결혼식 열려

“우리도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제 42회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 단체사진] 5월 20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디에스컨벤션 웨딩홀에서 법무보호 대상자 6쌍의 합동결혼식이 눈물과 감동 속에 열렸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지부장 한순옥)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들이 사회의 따뜻한 응원 속에 부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였다.제42회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지부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되었으며, 수원지방검찰청, 디에스컨벤션웨딩, 경기일보 등 지역 사회의 여러 기관이 후원했다. 1985년부터 이어진 이 결혼식은 올해까지 총 341쌍의 부부에게 새로운 출발의 무대가 되었다. [제 42회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 현장에는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공단 이사), 박상인 경기지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법무보호위원, 자원봉사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신랑 신부들의 앞날을 따뜻하게 축복했다. KBS 수원방송 유승은 아나운서의 재능기부 사회, 아리솔합창단의 축하공연, 정성 어린 피로연과 기념촬영까지 더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특히 이번 결혼식은 공단 산하 각 위원회의 헌신적인 참여로 더욱 특별했다. 위원들은 준비부터 예식 당일까지 신랑·신부 곁을 지키며, 혼주 역할까지 도맡아 결혼식을 가족의 품처럼 따뜻하게 만들었다. 박상인 회장은 주례사에서 “법무보호위원은 단지 후원자가 아니라, 인생의 전환점을 응원하는 동반자”라며 “오늘의 결혼이 여러분의 자립과 회복의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을 전했다. 결혼식을 마친 신랑 김OO씨는 “넉넉지 못한 사정에 미안함만 컸는데, 오늘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큰 꿈을 이루었다”며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하객들 역시 “신랑 신부가 눈물로 서로를 마주하는 장면은 평생 기억될 감동”이라며 “이런 결혼식이야말로 진정한 사회적 연대”라고 입을 모았다. [박상인 법무보호위원경기지부협의회 회장 축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이번 결혼식을 비롯해 법무보호 대상자의 주거, 취업, 심리 상담, 자녀 교육, 법률 지원 등 다방면에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결혼식 외에도 일자리 연계, 가족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한순옥 지부장은 “이번 결혼식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사회적 편견을 넘어선 회복과 화합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날 결혼식은 6쌍의 부부가 새로운 삶을 시작한 날일 뿐 아니라, 회복과 포용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운 감동의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