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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원봉사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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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기자단] <br> 세상을 연결하는 나눔문화 프로젝트 출정식

[자원봉사기자단]
세상을 연결하는 나눔문화 프로젝트 출정식

7월 18일 목요일 오후 1시 20분 비가 오는 가운데 수원시청 중회의실에는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단체와 시민들이 모여 '2024 나눔문화프로젝트 출정식'이 열렸다. 나눔문화프로젝트는 '전략형프로젝트' 1개와 '참여형 프로젝트' 5개로 이루어져있다. '전략형 프로젝트'는 '수원새벽빛장애인 야학 교육환경 개선'으로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수원 경실련)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장애인 야간학교 교육공간 개선, 시민의 기부, 후원을 통한 모금 전개로 지난 11일 수원경실련,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야학을 돕기 위한 모금.홍보활동을 하기로 하고 '전략형 프로젝트'로 선정하였다. '참여형 프로젝트'는 모두 5개로 첫번째 프로젝트 '지구로운 천천&amp;지구로운 바느질'은천천문화의 집이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옷 기부, 옷수선, 작품 전시, 캄보디아 수원마을 전달 활동을 한다. 두번째 프로젝트 '찾아가는 문화사랑방'은 수원도시공사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찾아가는 재능문화 공연, 작품 전시, 공연 활동을 한다. 세번째 '우리아이 첫'돌'봄 프로젝트'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다문화 가정 출산,육아 지원 프로젝트,육아용품 후원, 돌.백일 상차림 지원활동을 한다. 네번째 한국문화다리놓기 프로젝트'는 우리민족 서로 돕기운동 경기지부 주관으로 러시아, 중앙아시아, 한글 도서, 문화 지원, 전통한복 후원 및 홍보활동을 한다. 다섯번째 '행궁언덕마을 주말장터'는 행궁언덕마을봉사단 주관으로 행궁마을 마을정원 개방, 주말장터 운영, 시민 기부로 만드는 손바닥정원 조성 활동으로 프로젝트가 구성 되어있다. [2024년 나눔문화 프로젝트 6개 부문 소개] 이번 출정식은 '라루체'의 식전공연, 인사말, 나눔문화 프로젝트 소개(최영화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홍보 영상 시청, 프로젝트 참여기관 감사장 수여(수원시장), 뮤지컬팀 '위드스타'의 문화공연, '수원FC 최순호 단장' 특강, 기관-단체 소통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재준수원특례시시장은 "시민, 단체가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이번 프로젝트를통해 나눔문화공동체가 만들어지고 나눔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어서 이재식수원특례시의장은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실천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인사말을 하였다.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는 물결처럼 퍼져나가는 나눔의 힘, 수원시민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여정, 공공기관과시민이 손잡고 나아가며 나눔과 지속가능한 자원봉사의빛을 밝하는 나눔의 문화로 피어나는 도시의 발걸음의 시작이라고프로젝트로 많은시민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 나눔문화프로젝트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수원시자원봉사센터]<br>수원경실련·수원FC·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전국 최초 장애인야학 돕기 업무협약 체결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경실련·수원FC·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전국 최초 장애인야학 돕기 업무협약 체결

수원경실련과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수원새벽빛야학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순호 수원FC 단장, 이재준(수원시장)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 등 순이다./사전제공=수원시 수원 지역 시민단체와 시민구단인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 최초로 법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 겪고 있는 장애인야학학교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수원경실련),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모금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 최순호 수원FC 단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경실련은 수원새벽빛야학 환경개선을 위한 모금 활동을, 수원FC는 선수들의 홍보활동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영상 제작·전파 등을 각각 맡게 된다. 수원새벽빛야학은 현재 장애인 3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에 72명이 교육을 받고 있어 330㎡(100평) 규모로 이전을 계획했지만, 인테리어 비용 등 시설 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시설 지원 등 관련 규정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시민사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수원경실련이 모금 활동에 나서면서 가시화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단체인 수원경실련이 장애인 야학의 환경개선을 위해 직접 모금 활동에 나서는 건 전례가 없었던 일”이라며 “시민의 힘으로 나눔을 전파하고 수원을 바꾸는 일에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는 “시민운동의 범위를 놓고 논의한 끝에 시민과 함께 장애인을 돕는 일에 나서게 됐다”며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것도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수원FC가 장애인 야학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경실련 등 3자는 7월 18일 오후 1시20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나눔문화프로젝트 출정식을 열고 장애인 야학을 위한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래 기자yrk@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