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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인터뷰

[조광석 수원 중사모 회장] 함께 나누는 봉사의 기쁨.

관리자
승인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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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봉사의 기쁨.

조광석
수원 중사모 회장


“내가 베푸는 것보다 더 크게 돌아오는 행복을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자원봉사활동의 원동력입니다.”
매주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고 있는 수원 중사모. 2015년 3월 첫 활동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며, 2024년 11월 1일 500회 봉사활동을 달성했다. 중사모의 조광석 회장을 만나
봉사활동의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꾸준한 나눔, 500회를 쌓아오다

“2015년 3월, 작은 마음에서 시작한 봉사활동이 500회를 넘어서게 되었네요.” 수원 중사모의 짜장면 나눔 봉사는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는 중사모 봉사활동의 시작점이자 300회, 500회 등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한 장소이다.
조광석 회장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봉사가 500회를 넘어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600회, 700회, 800회까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

오랜 시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조 회장은 “봉사는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과정에서 더 큰 행복을 얻는 일”이라고 말했다. “처음엔 단순한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하지만 함께하는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의 미소를 볼 때마다 오히려 제가 더 큰 기쁨을 얻는다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조광석 회장은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봉사를 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짜장면을 만들고 나누는 것뿐만 아니라, 작은 일이라도 함께할 수 있어요. 봉사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중사모의 봉사는 계속된다

수원 중사모는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00회 봉사활동이 하나의 이정표가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이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싶습니다.” 수원 중사모의 짜장면 나눔 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500회를 넘어 600회, 700회, 그 이상의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함께하길 기대해 본다.

“제가 생각하는 봉사는
나누는 기쁨을 함께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만드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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