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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기자단]
전현 기자 2024-11-23
영통종합사회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 개최 -
[자원봉사 기자단]
전현 기자 2024-11-23
2024 나눔문화프로젝트 해단식 개최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리자 2024-11-19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시민이 살렸다. -
[내일신문] ‘장애인 야학’ 살려낸 수원시민의 힘
관리자 2024-11-13 -
[자원봉사 기자단] 수원시 곳곳에서 김장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전현 기자 2024-11-12 -
[자원봉사 기자단] 수원팔경보존회·JJ연예예술봉사회, 오목천동 요양원서 공연 봉사
최금순 기자 2024-11-10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9일 '여기바다 벼룩시장' 수원시자원봉사센터서 개최
관리자 2024-11-08 -
[자원봉사 기자단]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
최금순 기자 2024-11-07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야학 강사 출신 기업인·익명단체 장애인야학 기부 화제
관리자 2024-11-06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어르신, 폐지 팔아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에 기부 화제
관리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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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기자단]
영통종합사회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 개최[메가박스수원점에서 시상식이 진행된 후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필신)은 지난 21일 메가박스 수원점과 에슐리 수원터미널점에서 지역사회 및 복지관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포상, 문화 관람, 사진전,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염태영 국회의원을 대신해 강기태 보좌관, 수원시장을 대신해 김인배 복지여성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왼쪽부터 수원시장상을 수상한 수원사랑나눔상록자원봉사단 전현단장, 김인배 복지여성국장, 수원노송로터리클럽회장]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상이 수여됐다. 수원시장상: 수원노송로타리클럽, 수원사랑나눔상록자원봉사단 수원시의회 의장상: 강서원 후원자, 김원숙 자원봉사자 염태영 국회의원상: 파리바게트 수원 경희대점 김인환 후원자, 고정옥 후원자 [수원시 의회의상상을 대신 전달하고 있는 이필신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관장(가운데)]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필신 관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후원자님들과 발로 뛰어주신 자원봉사자님들 덕분에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상식 이후 참석자들은 영화 베테랑2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에슐리 수원터미널점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활동 소감을 나누고, 향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은 “뜻깊은 자리에서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전현 기자 2024-11-23 -
[자원봉사 기자단]
2024 나눔문화프로젝트 해단식 개최2024년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2024 나눔문화프로젝트 해단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내빈, 수행기관 6곳(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천천청소년청년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경기지부, 행궁언덕마을봉사단), 수원시 공공기관, 협력 부서, 시민, 단체 프로젝트 후원 및 참여자들이 참석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2024 나눔문화프로젝트 해단식 참여자들의 단체사진]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 시민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 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 교육환경 개선: 1,225명과 72개 단체가 참여하여 7,3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 •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21개 팀, 138명이 참여해 노인시설 3곳에 임직원 모금액 91만 원 전달. • 지구로운 천천 & 지구로운 바느질: 13회에 걸쳐 219명이 참여, 의류 300벌을 행복캄에 기부해 캄보디아에 전달 예정. • 우리아이 첫돌봄: 50만 원과 한복 7벌을 모아 다문화가정 5곳의 돌잔치 지원. • 한국문화 다리 놓기: 55회에 걸쳐 111명이 참여, 377,928권의 도서와 104만 원을 후원.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도서 4,920권, 한복 110벌 기부. • 행궁언덕마을 주말장터: 11개 팀, 150명이 6회 참여하여 행궁마을에 손바닥정원 4곳 조성. [나눔문화 프로젝트 해단식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모습]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나눔문화프로젝트의 성공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특히 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참여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은 어느 지자체보다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시민들이 많은 행복한 도시”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응원했다.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의 새 배움터 장소 마련에 도움을 준 정진석 수여성병원장에게 김상연 수원경실련공동대표가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해단식에서는 프로젝트 수행기관 중 하나인 수원경실련이 이재준 시장을 포함해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프로젝트 성공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신승우 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장이 “마치 몰래카메라 같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수원에서 일어났다”며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너무 믿기지 않아서 눈물도 나오지 않는다”고 덧붙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감격의 인사를 전하고 있는 신승우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 교장]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확인되었으며, 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현 기자 2024-11-23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시민이 살렸다.72개 단체·기업 1225명 참여 21일 수원시청서 해단식 열려 지난 7월 18일 수원시청 별관 1층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도시 수원을 위한 2024 자원봉사 나눔문화 프로젝트’ 출정식의 모습. 전국 최초로 시민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나눔문화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수원경실련이 모금하고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가 홍보활동을 벌인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운동이 모금액 7300만 원을 돌파해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경기도의 승인을 거쳐 지난 8월 12일 모금을 시작해 11월 7일 최종 목표액 73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번 모금에는 사통팔달협의회, 장안사랑발전협의회, 권선사랑연합회, 영통발전연대 등 4개 구청 민간협의체가 참여했다. 봉사단체는 이만세 한식부, 법문화아카데미 여성회, 더 새빛봉사단, 울림봉사단, 미래라이온스클럽 등 13개 단체가 참여했다. 동별 단체는 평동주민자치회, 매탄3동·율천동·세류1동·영통3동·곡선동 단체협의회 등 6곳이 참여했다. 지역 기업으로는 에이아이다, 북수원신협, ㈜아이비티, 더코너스톤 등 4곳이 참여했다. 협회와 위원회, 협의회로는 자유총연맹수원시지회, 수원시여성자문회, 수원어린이집국공립분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지부 수원시지회 등 6곳이 참여했다.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장소를 제공한 수여성병원과 봉사단이 기부에 참여했고,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수원도시재단이 참여했다. 개인 기부자로는 제일야학을 다녔던 매교동 유복단 어르신이 폐지를 모아 124만 원을 기부했고, 대학시절 야학 교사였던 ㈜아이비티의 정종각 대표가 기부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는 72개 단체·기업을 비롯해 모두 1225명이 참여했다.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는 “수원시민이 모두 나서서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나눔과 기부 문화를 피부로 느꼈다”며 “장애인야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를 비롯한 수원청소년청년재단 등 6곳의 나눔문화 프로젝트 해단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관리자 2024-11-19 -
[내일신문] ‘장애인 야학’ 살려낸 수원시민의 힘
자원봉사·수원경실련·FC 협력 모금운동 벌여 공간문제 해결 경기도 수원에서 장애인들에게 17년째 배움터를 제공해온 야간학교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에 힘입어 교육공간을 확장·이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원시 산하기관인 자원봉사센터와 시민단체인 수원경실련, 시민구단인 수원FC가 함께 시민모금운동을 전개한 민·관협력 성공사례여서 눈길을 끈다. 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 수원새벽빛야학 제공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지난 8월 12일부터 시작한 ‘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모금운동’을 통해 이날까지 목표액인 7300만원을 모아 후원계좌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초 권선구 오목천동에 소재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간학교’가 이전할 장소에 인테리어와 집기류 등이 없어 공간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실사를 나갔다. 이어 올해 대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문화 프로젝트에 전략형 사업으로 이를 반영했다. 하지만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현행 기부금품의 모집·사용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제5조 1항에 따라 기부금품 모집에 나설 수 없어 수원경실련에 도움을 요청했다. 수원경실련은 내부 회의를 거쳐 이를 수락, 시민단체가 모금하는 전국 최초 장애인야학 돕기에 나서게 됐다. 여기에 수원FC도 동참의사를 밝히면서 지난 7월 11일 자원봉사센터와 수원경실련, 수원FC가 업무협약을 맺고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수원경실련은 후원계좌를 개설해 모금활동을, 수원FC는 홍보와 전파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영상제작, SNS 홍보 등의 역할을 맡았다. 모금활동은 ‘단 한번, 만원의 기부’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에 시민들을 참여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모금운동은 성공적이었다. 수원시 공직사회와 각 동별 기관·단체를 시작으로 기업체, 일반시민들로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매교동에 사는 유복단(73)씨는 5개월 동안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장애인야학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유씨는 “수원 제일평생학교(옛 제일야간학교)를 다니던 때가 가장 행복했고 기억에 남는다”며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야학 강사로 활동했던 기업인과 라면 기부단체로 알려진 비영리 단체 ‘더 코너스톤’ 등 각계각층의 후원도 이어졌다. 정종각 아이비티 대표이사는 지난 6일 수원자원봉사센터를 찾아 500만원을 기부했다. 정 대표는 대학 시절 대전시민회관 지하 성산야학에서 강사로 활동한 경험이 떠올라 나눔운동에 동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벽빛장애인야학은 모금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승우 새벽빛야학 교장은 “지역사회에서 성인 장애인평생교육기관의 요구를 받아주고 함께 고민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일 것”이라며 “처음에는 ‘과연 사람들이 우리를 도와줄까’ 의심하며 믿지 못했는데 꿈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신 교장은 “이번 일을 발판삼아 지역의 다른 문제들도 주민들이 힘을 모아서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도와준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전하는 교실에 한분한분의 이름을 새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연 수원경실련 대표는 “그동안 시민단체 활동은 시정, 도시계획, 환경 등 정책적 평가·대안 제시에 집중했는데 이제 시대가 변한 만큼 실천운동 중심의 새로운 사업에 나서게 됐다”며 “무엇보다 큰 성과는 우리사회가 정말 따뜻하고 나보다 남을 돌보려는 분들이 많다는 확신을 갖게 된 점”이라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출처 :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28808)
관리자 2024-11-13 -
[자원봉사 기자단] 수원시 곳곳에서 김장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11월 15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김앤장 김치사무소'와 함께하는 김장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봉사를 마친후 봉사자들이 만들어놓은 김치 앞에서 다같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총 10kg씩 담은 김치 250박스가 마련되었으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한 관내 10개 기관에 전달되었다. 김장나눔 행사에는 수원사랑나눔상록자원봉사단 외 25개 단체 50명, (재)수원도시재단 외 3곳 7명, 그리고 개인 봉사자들이 협력하여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배추 손질, 김치 속 채우기, 포장, 스티커 부착 등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예상 시간보다 빨리 작업을 마쳤다. [봉사자들이 능숙한 손놀림으로 김장을 하고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여러분이야말로 수원시의 자랑이자 얼굴”이라며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수원 중사모 봉사단은 봉사자들에게 어묵, 수육, 육개장, 밥을 제공하며 따뜻한 식사 시간을 선사해 감동을 더했다. [봉사자들에게 맛있는 밥을 만들어준 수원 중사모 회원] 김미경 이만세한식부 단장은 “김치를 맛있게 드실 분들을 생각하니 힘이 절로 난다”며 봉사에 참여한 행복감을 전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봉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어울림헤라봉사회, 4,350kg의 김치로 사랑을 나누다 [어울림헤라봉사회에서 김장봉사가 끝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9일 경기대학교 감성코아에서 어울림헤라봉사회(단장 허수진) 주관으로 '봉사도 축제처럼! 잔치처럼!'을 주제로 김장나눔 봉사가 진행되었다. 13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총 4,350kg의 김치를 담그며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600만원), 경기도의사회(300만원),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병원장(300만원),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300만원) 등 다양한 후원처에서 총 2,24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김치는 주민센터 6곳(평동, 곡반정동, 인계동, 매산동, 화서1동, 정자2동), 나눔의집, 동광원, 한국나눔사랑봉사연맹, 사랑을 나누는집 등 여러 기관과 단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다. [어울림헤라봉사회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을 하는 모습] 허수진 단장은 “당초 계획했던 3,800kg을 초과해 4,350kg으로 진행했지만, 함께한 봉사자들과 후원자들 덕분에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봉사와 선행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어울림헤라봉사회는 2019년부터 꾸준히 김장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김장봉사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두 행사는 수원의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나누며 만들어낸 훈훈한 사랑의 장이었다.
전현 기자 2024-11-12 -
[자원봉사 기자단] 수원팔경보존회·JJ연예예술봉사회, 오목천동 요양원서 공연 봉사
지난 9일, 수원팔경보존회와 JJ연예예술봉사회가 수원시 오목천동 요양원을 방문해 뜻깊은 공연 봉사를 진행했다. 시민단체로 설립된 수원팔경보존회와 JJ연예예술봉사회는 매월 요양원을 찾아 공연 및 미용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수원팔경보존회 윤주문 회장은 “수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팔경은 수원의 또 다른 문화유산”이라며 수원팔경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수원팔경보존회는 수원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광교적설, 팔달창립, 남제장류, 화산두견, 북지상련, 서호낙조, 화흥관창, 용지대월’을 주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최금순 기자 2024-11-10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9일 '여기바다 벼룩시장' 수원시자원봉사센터서 개최
"우리 여기 바꿔 쓰고 다시 써요" 가족봉사단 · 청년봉사단 · 지역주민 등 참여 수익금 전액 기부 ··· 탄소중립 캠페인 및 체험부스 운영 수원가족봉사단과 수원청년자원봉사단은 오는 9일 나눔과 재사용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여기바다 벼룩시장'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5월 진행된 가족봉사단 아나바다 판매부스 '여기서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의미의 여기바다 행사는 수원가족봉사단과 수원청년자원봉사단이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취지에서 연합으로 마련했다. 물품을 판매하는 봉사자들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과 복지기관 등에 기부한다. 2024년 5월 진행된 가족봉사단 체험부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부침개, 어묵, 떡볶이 등의 푸드트럭과 탄소중립 실천, 감정오일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수원청년봉사단의 일원인 수원대학교 능동 동아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환경단체인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는 생물다양성을 위한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친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부분 플라스틱 소재인 생활 쓰레기를 줄이려면 있는 물자를 잘 활둉하고 제품을 지나치게 소비하지 않아야 하는데. 이번 여기바다 장터처럼 재사용 할 수 있는 물품들을 서로 나누는 자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2024-11-08 -
[자원봉사 기자단]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
지난 5일과 6일,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여러 단체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각 단체장과 단체원들이 새벽부터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이날 준비된 김장김치는 고등동 관내 어려운 120세대의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김치를 직접 담근 단체장과 단체원들은 "정성껏 만든 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마음을 전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이웃들 간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실천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고등동의 따뜻한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최금순 기자 2024-11-07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야학 강사 출신 기업인·익명단체 장애인야학 기부 화제
아이비티(주) 정종각 대표 500만 원 기부 익명의 기부단체 코너스톤 300만 원 기부 대학 때 야학 강사로 활동했던 정종각(왼쪽) 아이비티㈜ 대표이사가 6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김상연(오른쪽) 수원경실련 공동대표에게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로 알려진 비영리 봉사단체 더 코너스톤 박요한(오른쪽) 대표가 6일 오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신승우(왼쪽)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교장에게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야학 강사로 활동했던 기업인과 익명의 기부단체로 알려진 비영리단체가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기부를 하고 나서 화제다. 무역회사인 아이비티㈜ 정종각 대표이사는 6일 오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보태달라며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에게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 대표는 1982년 충남대학교를 다니던 시절 대전시민회관 지하 성신야학에서 강사로 1년 6개월 동안 활동을 한 전력이 있다. 그는 또 정자2동에서 몇 년 전부터 매년 제빵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비영리 봉사단체인 ‘더 코너스톤’ 박요한 대표는 이날 오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기부금 300만 원을 신승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교장에게 전달했다. 박 대표는 2019년부터 수원시청 앞에 매년 라면 100여 상자를 아무도 모르게 두고 가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10여 명의 봉사단체원들과 소방서, 산불감시원 등에게 모르게 라면을 전달하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것을 몸소 실천해왔다. 정종각 아이비티㈜ 대표이사는 “대학 때 야학 강사로 활동했던 때가 기억났다”며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보탬이 돼서 기쁘다”고 했다. 박요한 더 코너스톤 대표는 “남 모르게 기부하는 일을 단체를 통해 해왔다”며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모금활동이 거의 마무리됐다”며 “지역의 문제를 직접 지역에서 해결하는 것을 체험하면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고 말했다.
관리자 2024-11-06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어르신, 폐지 팔아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에 기부 화제
유복단씨, 매교동 행정복지센터 찾아 전달 “나보다 못한 사람 위해 쓸 수 있어 행복하다” 수원 매교동에서 사는 유복단(73) 어르신이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매교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에게 전달했다. 왼쪽부터 최선영 매교동장, 유복단 어르신,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 폐지를 팔아 5개월 동안 모은 돈을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어르신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매교동에 사는 유복단(73)씨. 그도 60세가 넘어서 야학에서 한글과 한자를 배운 만학도였다. 유씨는 “수원 제일평생학교(구 수원 제일야간학교)를 다니던 지난 10년이 가장 행복했었다”며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유씨는 매년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제일평생학교와 성당에 기부해온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얘기를 듣고 24일 오전 흔쾌히 124만 원을 수원경실련에 전달했다. 유씨가 지난 6월 1일부터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은 하루에 적게는 2000원, 많게는 1만 원으로, 모두 74만 원이다. 여기에 자신의 월급 50만 원까지 보태 모두 124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금산 출신의 유씨가 대전에서 아픈 어머니와 자식들을 뒤로 한 채 서울과 수원으로 온 얘기, 평생을 힘들 게 살아왔지만 늘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한 얘기를 들으면서 매교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관계자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는 “폐지를 팔아 어렵게 모은 돈을 장애인야학을 위해 선뜻 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어느 누구의 기부금보다 소중해서 아름답고 훈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복단씨는 “저처럼 배우지 못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소중하게 쓸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죽기 전까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유복단(73) 어르신이 매교동장실에서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6월 1일부터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29일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유복단(73) 어르신.
관리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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