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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기자단

[자원봉사기자단] '가정의 달, 사랑의 릴레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주거지원대상자에 따뜻한 손길

전현 기자
승인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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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한마음주거지원위원회와 함께 ‘사랑의 릴레이 가정방문’ 행사를 열고 주거지원대상자 16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본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호대상자의 자립을 응원하고 민관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법무보호공단 경기지부와 한마음주거지원회 위원들이 후원물품 전달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는 경기지부 회의실에서 시작되어, 조 편성 및 방문 안내 교육을 거친 뒤 수원·용인·안산 지역의 대상자 가구에 쌀, 라면, 세제, 휴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준비된 물품은 전량 한마음주거지원위원회의 기부로 조달되었으며, 공단 직원과 위원 총 10여 명이 직접 각 가정을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법무보호공단 경기지부 직원과 한마음주거지원회 윤기은회장
(좌로부터 네번째)외 위원들이 보호대상자를 찾아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있다]

윤기은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보호대상자에게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런 활동이 지역사회 통합의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순옥 지부장은 “주거지원사업은 보호기간이 최대 10년에 이르는 장기적 지원으로, 민간의 지속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이 자립을 향한 실질적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주거지원사업은 출소 후 거주지가 없는 보호대상자에게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랑의 릴레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을 실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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