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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기자단]
전현 기자 2025-08-16
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대합창’ 성료 -
[자원봉사기자단]
전현 기자 2025-08-14
‘2025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E:UM)’ 출정식 시민·단체·기관이 함께 힘 모아 변화를 이끄는 연대의 움직임 -
[자원봉사기자단]
전현 기자 2025-08-13
폭염 속 어르신의 여름을 지키다…카카오 같이가치와 함께한 ‘아이스 쿨매트’ 나눔 -
한전기·TS 후원으로 이어진 청년의 손길, 보호청소년에 희망 전하다
전현 기자 2025-08-07 -
[자원봉사기자단] 시원한 여름나기 쿨 어택!(CooI Attack!)
오금희 기자 2025-07-31 -
[자원봉사기자단]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비대면 자원봉사 '채식 밥상 인증' 캠페인 운영
신화림 기자 2025-07-28 -
[자원봉사기자단] '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정(情)'수원 영통복지관, 복달임 행사로 700가정에 보양식 전달
전현 기자 2025-07-25 -
[자원봉사기자단] '복날이 왔닭!' 어르신 위한 초복 삼계탕 나눔 행사 성황리 개최
전현 기자 2025-07-22 -
[자원봉사기자단] '세계유산을 넘어 세계인과 함께' 2025 수원화성문화제, 8일간의 대장정 시작된다
전현 기자 2025-07-16 -
[자원봉사기자단]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우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중국 태항산 해외연수 성료
윤병숙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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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기자단]
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대합창’ 성료시민 8천여 명 합창으로 광복의 의미 되새기며 미래 100년 다짐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린 ‘수원시민대합창’이 15일 저녁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수원특례시가 주최했으며, 8천여 명의 시민이 운집해 한목소리로 광복의 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는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마칭밴드의 힘찬 퍼레이드로 막을 올렸다. 이어 수원시립합창단과 밴드 크라잉넛이 함께 ‘독립군가’를 제창했으며, 만세삼창과 대북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도 함께 호응하며 뜨거운 함성이 쏟아졌다. 2부 무대는 ‘봉선화’ 합창과 뮤지컬 '향화'의 공연으로 꾸며져 예술적 울림 속에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소리꾼 장사익은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비 내리는 고모령’, ‘봄날은 간다’를 깊은 울림으로 노래해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고,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한 시민은 “장사익 선생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광복의 아픔과 희망이 동시에 밀려왔다”며 감동을 전했다. 분위기는 가수 장윤정의 무대로 다시 축제처럼 달아올랐다. 경쾌한 트로트에 맞춰 관객들이 손뼉을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현장은 흥겨움으로 가득 찼다. 성악가 김동규는 ‘볼라레(Volare)’와 ‘일 몬도(Il Mondo)’를 열창하며 풍부한 성량으로 무대를 압도했고,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어우러져 클래식의 품격을 더했다. 청년 그룹 근조크루와 스텐업은 파워풀한 K-POP 메들리로 젊은 세대의 에너지를 전했으며, 성균관대 킹고응원단과 Orbit Project가 함께해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대합창의 피날레는 시민합창단과 출연진, 8천여 시민이 함께 부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아름다운 강산’, ‘독립군가’, ‘애국가’로 장식됐다. 합창이 끝난 뒤 펼쳐진 화려한 불꽃놀이가 하늘을 수놓으며 광복의 기쁨과 감동을 극대화했다. 행사 후에도 눈길을 끈 장면이 있었다. 수천 명이 모였음에도 시민들은 질서정연하게 퇴장하며 성숙한 시민 문화를 보여준 것이다. 한 관람객은 “수원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된 순간이었다”며 “끝까지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행사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민의 목소리가 합쳐져 울려 퍼진 이번 합창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밝히는 힘찬 울림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현 기자 2025-08-16 -
[자원봉사기자단]
‘2025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E:UM)’ 출정식 시민·단체·기관이 함께 힘 모아 변화를 이끄는 연대의 움직임전략형 ‘수원 독립운동의 길’과 안전·역사·환경·돌봄 4개 참여형 프로젝트 추진… 광복 80주년 맞아 도시 곳곳에 따뜻한 변화 확산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시민·단체·기관이 연대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올해도 이어간다. 13일 오후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린 ‘2025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E:UM)’ 출정식에는 자원봉사자, 사회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나눔과 연대의 움직임에 동참했다. ‘이음(E:UM)’은 Empower(시민의 힘), Unity(연대와 협력), Movement(변화의 움직임)의 머리글자를 딴 이름으로, 공공·민간·시민이 집단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수원형 나눔문화 프로젝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나눔문화 프로젝트는 단순한 봉사가 아닌,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변화의 움직임”이라며 “연대와 협력으로 만들어지는 나눔이야말로 도시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창의와 열정으로 따뜻한 기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전략형 프로젝트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 ▲참여형 프로젝트 4개(△안전한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 △전세사기 근절 촉구 시민연대 캠페인 △탄소중립 ‘쿨루프’ △원스톱 클린케어서비스) 등 총 5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수원 독립운동의 길’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수원의 만세운동, 비밀결사, 계몽·교육 운동을 연결하는 역사·관광 플랫폼을 시민이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출정식은 수원시티발레단의 창작발레 ‘그날’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프로젝트 소개, 감사장 전달, 향후 추진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박환 고려학술재단 이사장이 ‘민족대표 48인 김세환’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기리고 오늘날 시민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모든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성과를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음 프로젝트는 수원시민이 서로를 연결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실천”이라며 “도시 곳곳에 시민 주도의 변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현 기자 2025-08-14 -
[자원봉사기자단]
폭염 속 어르신의 여름을 지키다…카카오 같이가치와 함께한 ‘아이스 쿨매트’ 나눔광교노인복지관(관장 서덕원) 분관 두빛나래는 지난 8월 7일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이스 쿨매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온라인 모금 캠페인(5월 29일~6월 29일)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추진됐으며,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복지관은 맞춤돌봄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실제로 냉방 물품이 절실한 어르신을 추천받았으며, 내부 선정회의를 거쳐 최종 7명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전달식에서는 민트색 아이스 쿨매트와 넥쿨러가 준비됐으며,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사용 방법까지 안내했다. 서덕원 관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니라 무더운 여름을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더위 때문에 밤마다 잠을 설치곤 했는데, 쿨매트를 깔고 나니 훨씬 시원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아이스 쿨매트 지원사업’은 냉방 물품 전달을 넘어,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 곁에 든든한 지원자가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폭염·한파 등 계절별 위기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현 기자 2025-08-13 -
한전기·TS 후원으로 이어진 청년의 손길, 보호청소년에 희망 전하다
학습 멘토링·환경 봉사 등 대학생위원회 중심 ‘지역 공부방 활동 지원 사업’ 활발히 진행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의 따뜻한 후원이 보호청소년과 수형자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 활동 지원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한전기는 지난해 10월 14일 3천만 원, TS는 같은 해 12월 29일 1천만 원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공단’)에 전달했다. 공단은 이 후원금을 바탕으로 전국 26개 지부의 대학생위원회를 중심으로 학습 멘토링, 진로 상담, 체험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천 혁신도시에 위치한 ‘리하빌리 센터’ 운영도 후원금으로 본격 추진되며 다양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대학생위원회는 보호청소년과 수형자 자녀에게 정기적인 학습 멘토링과 진로 상담을 제공하며, 교재·교구 마련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후원금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학습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제공하는 멘토링은 청소년들에게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새로운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활동은 학습 지원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환경정화 활동, 공동체 캠페인, 문화 체험 동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심어주며, 스스로도 사회참여의 가치를 체득하고 있다. 공단은 성과가 우수한 대학생위원회를 선정해 지원금과 시상을 진행,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자긍심 고취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2025년 상반기에는 서울동부지부 대학생위원회가 우수 활동 위원회로 선정돼 장려금을 수상하며 다른 지부의 귀감이 됐다. 이현미 공단 사무총장은 “공공기관의 후원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살아있는 사회공헌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보호청소년 곁에서 실질적인 변화의 동반자로 활동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생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공부방 활동이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현 기자 2025-08-07 -
[자원봉사기자단] 시원한 여름나기 쿨 어택!(CooI Attack!)
‘수원시민을 위한 여름 오아시스’…폭염 극복 위한 쿨어택 캠페인 진행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얼음생수 나눔으로 폭염 대응 시민참여 캠페인 펼쳐 [7.29.(화) 수원역에서 펼쳐진 쿨어택 단체사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수원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쿨어택’ 얼음생수 나눔 활동을 7월 29일(화)과 30일(수) 양일간 실시했다. 활동은 수원역, 장안구청 부근, 동수원우체국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세 곳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되었으며, 총 7개 단체와 함께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를 비롯해 수원여성리더회, 어울림헤라봉사회, 권선의용소방대, 국제표준안전재단, 수원시소리샘, 수원여성나눔회 등 다양한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들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얼음생수를 건네며 “더위 잘 이겨내시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7.31.(목) 남문시장에서 장을보던 시민에게 시원한 물을 전달하고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최영화 센터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이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캠페인을 통해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봉사활동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수를 전달받은 한 시민은 “너무 더워서 지쳐 있던 찰나에 얼음생수를 받아 감사했고, 어디서 나눠주는지 물어보았더니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것이라고 해서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쿨어택 캠페인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기후적응형 시민참여 활동의 일환으로, 시민 중심 봉사문화 확산이라는 센터의 비전을 실현하는 실천 사례다.
오금희 기자 2025-07-31 -
[자원봉사기자단]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비대면 자원봉사 '채식 밥상 인증' 캠페인 운영
'한끼 채식으로 지구를 살려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채식 밥상 인증하기’ 캠페인 홍보 포스터]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7월 한 달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채식 밥상 인증하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는 넷제로(Net-Zero) 활동의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채식으로 구성된 식사를 한 뒤 인증 사진을 찍고, 식단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작성해 제출한다. 이후 환경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간단한 퀴즈에 참여하면 1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참여 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환경에 미치는 육식의 영향을 되짚고, 이를 줄이기 위한 실천으로 기획됐다. 이는 ‘한 끼 채식’이라는 실현 가능한 목표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행동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과도한 육류 소비를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자는 국제 캠페인 ‘미트리스 먼데이(Meatless Monday)’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채식 밥상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 실제 참여자 중 한 명은 “지구를 위한 한 끼 채식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해먹었다”며 “마늘, 올리브유, 페페론치노, 참치액을 이용해 채식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었고, 잔반 없이 식사를 마쳐 환경보호의 첫걸음을 뗀 기분이 들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캠페인 관련 문의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031-253-1365, 내선 504)로 하면 된다.
신화림 기자 2025-07-28 -
[자원봉사기자단] '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정(情)'수원 영통복지관, 복달임 행사로 700가정에 보양식 전달
4년째 이어진 지역 나눔의 전통… 처가집양념치킨 생닭 후원, 자원봉사자들의 정성 어린 참여로 공동체 정신 실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필신)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7월 24일(수), 영통복지관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700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을 전달하는 ‘복달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복날의 보양 음식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해, 지역사회의 온정과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대표 기업인 ㈜한국일오삼(처가집양념치킨)이 생닭 350마리(700인분)를 전량 후원하며 큰 힘을 보탰다. 후원된 생닭은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거쳐 정성껏 조리된 뒤, 삼계탕 도시락 형태로 포장되어 각 가정에 전달됐다. 이필신 관장은 “기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후원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여성리더회, 수원사랑나눔상록자원봉사단, 영동중학교 학부모회를 포함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복지관에 모여 조리,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는 직접 삼계탕을 배달하며 안부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직접 찾아와 삼계탕을 전해주고 인사도 해주니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자들 또한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따뜻한 연대의 실천”이라며 의미를 되새겼다. 복지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내 연대와 돌봄의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필신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지속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복달임 행사’는 무더위 속에 지친 이웃들에게 단순한 보양식을 넘어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전한 뜻깊은 하루로 기억될 것이다.
전현 기자 2025-07-25 -
[자원봉사기자단] '복날이 왔닭!' 어르신 위한 초복 삼계탕 나눔 행사 성황리 개최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두빛나래가 함께한 복날 나눔, 손편지와 정성 가득한 따뜻한 온정 전해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가 열렸다. 2025년 7월 18일(금), 수원시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는 수원광교공공실버주택 1층 해실에서 ‘복날이 왔닭!’이라는 재치 있는 주제로 초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의 후원(후원금 24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두빛나래 서덕원 관장과 GH경기주택도시공사 고성출 주택관리1부장, 오강석 주택관리2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안부 인사를 전하며, 이웃 간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GH 임직원 21명과 복지관 직원들은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 직접 손편지를 정성껏 작성하고 라벨지를 부착한 쇼핑백에 삼계탕을 위생적으로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단순한 음식 제공이 아닌,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더욱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삼계탕 전달은 층별 방문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 찾아 문을 두드리고 정성스러운 인사와 함께 삼계탕을 건넸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복날이라고 삼계탕도 챙겨주네, 고마워”, “이렇게 직원들이 많이 찾아와 인사하고 삼계탕까지 주니 기분이 참 좋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초복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안부를 묻고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무더위 속에서도 실질적인 돌봄과 정서적 지지를 전한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안에서의 민관 협력 복지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두빛나래 관계자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의미 있는 복날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외 없는 복지, 모두가 함께하는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복날이 왔닭!’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보양식을 넘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여름 선물로 기억될 것이다.
전현 기자 2025-07-22 -
[자원봉사기자단] '세계유산을 넘어 세계인과 함께' 2025 수원화성문화제, 8일간의 대장정 시작된다
수원시가 주최하는 대표 문화유산 축제 ‘2025 수원화성문화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린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전통문화축제로의 도약을 예고하며, 시민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대한민국 대표 세계문화유산 축제로의 대전환’, 슬로건은 '사방팔방에서 문화와 사람이 모인다'이다.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축제 공간은 수원 전역으로 확대되며, 정조대왕 능행차, 진찬연, 야조, 양로연, 별시 등 정조의 행차와 관련된 전통의례가 역사 체험형 콘텐츠로 펼쳐진다. 화성행궁과 행궁광장을 중심으로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지난해 3일간의 축제를 8일로 대폭 연장해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관광 효과도 강화할 방침이다. 축제는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가 실질적인 운영 주체로 나선다. 추진위는 운영위원회와 5개 분과(기획운영, 지역참여, 모니터링, 자원봉사, 홍보지원)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제 준비 전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하고 있다. 최근 열린 제4기 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축제 준비 상황과 분과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시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토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시민의 위대한 건축’ 프로젝트다. 수원지역건축사회의 기부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종이상자로 팔달문을 공동 재현하는 시민 참여형 건축 프로그램으로, 관람 중심의 축제를 넘어 시민이 직접 유산을 체험하고 만들어가는 창의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수원시는 자원봉사자를 대거 모집해 정조대왕 능행차 참여, 축제장 안내, 질서 유지, 불편사항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는 서울에서 수원, 화성까지 총 33.1km, 4개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함께 걷는 참여형 역사축제로 구성되며, 퍼레이드와 전문 재현 행렬로 이원화하여 예술성과 역사성을 모두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궁광장에서의 피날레 공연, 전통 의례 재현, 청소년 참여 확대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정조의 개혁정신과 시민정신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와 추진위원회가 협력해 세계인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 수원화성문화제는 역사와 문화의 깊이를 품은 정조의 도시 수원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전통과 현대, 시민과 세계를 잇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을 향한 무대로 도약하고 있다.
전현 기자 2025-07-16 -
[자원봉사기자단]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우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중국 태항산 해외연수 성료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4박 5일간, 우수 자원봉사자 60명(센터 임직원 6명 포함)과 함께 중국 태항산 대협곡으로 해외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는 누적 봉사시간 1,000시간 이상 또는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중에서 선발된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외연수 기간동안 수십 개의 샘물이 모여 이룬 대명호와 경량호, 수직 엘리베이터, 유리잔도, 동태항산풍경구와 고무당산, 동양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태항대협곡 도화곡, 동창호 관광, 제남시청 방문 등 다양한 문화탐방과 자연 속 힐링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해발 1,000m 높이의 절벽 계단길과 아찔한 유리잔도에서는 무더위와 난코스 속에서도 전원이 안전하게 완주하는 성과를 보였다.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자원봉사자들의 배려와 협조 덕분에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든 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이틀째 열린 간담회에서는 참가자 간 봉사활동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스스로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진다”는 등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명언을 남기며 감동을 나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앞으로도 더욱 보람되고 의미 있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문화적 체험과 상호 유대 강화의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으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되었다.
윤병숙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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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숙 기자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