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기자단
수원청년자원봉사단, 일월천 생태계 살리는 ‘천변풍경’ 정화 활동 전개
나선우 기자
승인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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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단체 전문가 동참해 하천 생태계 보전 사전 교육 진행
하천 오염 주범 '담배꽁초' 집중 수거… 미세플라스틱 위험성 경고
참여 단원 "내가 버린 쓰레기 결국 나에게 돌아와… 안 버리는 것이 먼저"

수원시 일월천 일대 전경
[수원시 자원봉사 기자단=나선우 기자]
수원청년자원봉사단이 지난 25일 수원시 일월천 일대에서 지역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인 ‘천변풍경’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단원들을 비롯해 하천유역네트워크 고윤주 사무국장, 수원환경운동센터 홍은화 대표, 꿈트리 김영상 대표 및 남궁영 활동가 등 지역 환경 단체 전문가들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수원 하천 생태계와 활동 목적에 관해 설명 중인 수원환경운동센터 홍은화 대표(오른쪽)
본격적인 정화 활동에 앞서 단원들은 수원환경운동센터 홍은화 대표로부터 수원의 하천 생태계와 이번 활동의 목적에 관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홍 대표는 "천변풍경 활동은 단순히 일월천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우리 지역의 하천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일월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원청년자원봉사단원들
교육을 마친 단원들은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월천 주변 곳곳의 쓰레기를 치우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청년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실천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지나가는 한 시민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평소 막연하게 환경 봉사를 해보고 싶어 참여했는데, 생태계 보전이라는 깊은 의미를 알게 되니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천 주변의 풀숲에 버려진 담배꽁초
특히 이날 정화 활동에서는 일월천 주변을 어지럽히는 수많은 쓰레기 중에서도 '담배꽁초'가 압도적으로 많이 수거되어 하천 오염의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담배꽁초의 필터는 주로 플라스틱의 일종인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길거리에 무단으로 버려진 담배꽁초는 하수구와 배수로를 타고 수중 생태계로 유입되며, 분해되지 않고 미세플라스틱으로 잔류해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쓰레기로 가득 찬 봉투들
정화 활동 끝에 가득 쌓인 쓰레기봉투를 본 한 봉사단원은 "불과 일주일 전에도 이곳에서 환경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고 들었는데, 그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다시 쌓였다는 것이 놀랍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것보다 애초에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더 중요하다"며 "내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결국 나에게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청년자원봉사단은 다가오는 5월 '수원개구리논 모내기'를 비롯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하천 오염 주범 '담배꽁초' 집중 수거… 미세플라스틱 위험성 경고
참여 단원 "내가 버린 쓰레기 결국 나에게 돌아와… 안 버리는 것이 먼저"

수원시 일월천 일대 전경
[수원시 자원봉사 기자단=나선우 기자]
수원청년자원봉사단이 지난 25일 수원시 일월천 일대에서 지역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인 ‘천변풍경’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단원들을 비롯해 하천유역네트워크 고윤주 사무국장, 수원환경운동센터 홍은화 대표, 꿈트리 김영상 대표 및 남궁영 활동가 등 지역 환경 단체 전문가들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수원 하천 생태계와 활동 목적에 관해 설명 중인 수원환경운동센터 홍은화 대표(오른쪽)
본격적인 정화 활동에 앞서 단원들은 수원환경운동센터 홍은화 대표로부터 수원의 하천 생태계와 이번 활동의 목적에 관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홍 대표는 "천변풍경 활동은 단순히 일월천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우리 지역의 하천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일월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원청년자원봉사단원들
교육을 마친 단원들은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월천 주변 곳곳의 쓰레기를 치우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청년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실천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지나가는 한 시민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평소 막연하게 환경 봉사를 해보고 싶어 참여했는데, 생태계 보전이라는 깊은 의미를 알게 되니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천 주변의 풀숲에 버려진 담배꽁초
특히 이날 정화 활동에서는 일월천 주변을 어지럽히는 수많은 쓰레기 중에서도 '담배꽁초'가 압도적으로 많이 수거되어 하천 오염의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담배꽁초의 필터는 주로 플라스틱의 일종인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길거리에 무단으로 버려진 담배꽁초는 하수구와 배수로를 타고 수중 생태계로 유입되며, 분해되지 않고 미세플라스틱으로 잔류해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쓰레기로 가득 찬 봉투들
정화 활동 끝에 가득 쌓인 쓰레기봉투를 본 한 봉사단원은 "불과 일주일 전에도 이곳에서 환경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고 들었는데, 그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다시 쌓였다는 것이 놀랍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것보다 애초에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더 중요하다"며 "내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결국 나에게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청년자원봉사단은 다가오는 5월 '수원개구리논 모내기'를 비롯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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