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기자단
[자원봉사기자단] '겨울을 밝히는 따뜻한 손길'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행복 버무림’ 김장나눔 성료
전현 기자
승인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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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단체·80명 참여, 취약계층 240가구에 10kg 김치 전달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행복 버무림’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80명의 봉사자들이 완성된 240박스의 김치를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영화)는 지난 11월 19일 센터 주차장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행복 버무림’ 김장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 240가구에 1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매년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진되는 이 나눔 행사에는 올해 32개 자원봉사단체와 4개 협업기관을 포함해 총 80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규모와 의미를 더했다. 이른 새벽부터 센터 주차장에 모인 봉사자들은 배추 물빼기, 테이블 세팅 등 사전 준비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나눔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이 배추 물빼기와 작업대 세팅 등 김장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본격적인 김장 작업은 오전 9시 수원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시장은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주셨다는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오늘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병'의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김장 현장에서는 대규모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혼란 없이 정교한 협력 체계가 돋보였다. 봉사자들은 버무림 조, 물빼기 팀, 포장조, 박스 포장조로 나뉘어 활동지원팀의 지도를 받으며 김치 속을 채우고, 꼼꼼하게 포장하는 과정을 능숙하게 이어갔다. 특히 작업 속도와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팀 간의 신호와 협력은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수원시장이 ‘행복 버무림’ 김장나눔 행사장을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현장을 둘러보고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띤 작업이 이어지던 오전 10시 30분, 센터 한쪽에서 준비된 따끈한 어묵탕과 떡, 물이 봉사자들에게 제공되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서로 격려의 말을 건넨 봉사자들은 이후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손놀림으로 작업을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올해 김치는 색이 아주 잘 나왔다", "배추가 알맞게 절여졌다"는 등 활기찬 대화가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끈한 어묵탕과 떡 간식이 제공되며 봉사자들에게 잠시 휴식과 온기를 전하는 모습]
이날 담근 김장김치 총 240박스는 지역 대상자를 추천한 기관과 시설을 통해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가정, 장애인 가정, 외국인·다문화 가정, 독립유공자 고령 가정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김치는 겨울철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으로, 수혜 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자들은 "서로 도우며 함께하니 힘든 것보다 즐거운 마음이 더 컸다", "이 김치가 누군가에게 겨울을 버티는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올해 처음 참여한 청년 봉사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이 김치 속을 정성껏 버무리며 취약계층의 겨울 식탁을 위한 김장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과 여러 단체의 자발적인 협력 덕분에 행사가 원활하게 마무리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행복 버무림’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80명의 봉사자들이 완성된 240박스의 김치를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영화)는 지난 11월 19일 센터 주차장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행복 버무림’ 김장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 240가구에 1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매년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진되는 이 나눔 행사에는 올해 32개 자원봉사단체와 4개 협업기관을 포함해 총 80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규모와 의미를 더했다. 이른 새벽부터 센터 주차장에 모인 봉사자들은 배추 물빼기, 테이블 세팅 등 사전 준비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나눔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이 배추 물빼기와 작업대 세팅 등 김장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본격적인 김장 작업은 오전 9시 수원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시장은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주셨다는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오늘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병'의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김장 현장에서는 대규모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혼란 없이 정교한 협력 체계가 돋보였다. 봉사자들은 버무림 조, 물빼기 팀, 포장조, 박스 포장조로 나뉘어 활동지원팀의 지도를 받으며 김치 속을 채우고, 꼼꼼하게 포장하는 과정을 능숙하게 이어갔다. 특히 작업 속도와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팀 간의 신호와 협력은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수원시장이 ‘행복 버무림’ 김장나눔 행사장을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현장을 둘러보고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띤 작업이 이어지던 오전 10시 30분, 센터 한쪽에서 준비된 따끈한 어묵탕과 떡, 물이 봉사자들에게 제공되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서로 격려의 말을 건넨 봉사자들은 이후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손놀림으로 작업을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올해 김치는 색이 아주 잘 나왔다", "배추가 알맞게 절여졌다"는 등 활기찬 대화가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끈한 어묵탕과 떡 간식이 제공되며 봉사자들에게 잠시 휴식과 온기를 전하는 모습]
이날 담근 김장김치 총 240박스는 지역 대상자를 추천한 기관과 시설을 통해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가정, 장애인 가정, 외국인·다문화 가정, 독립유공자 고령 가정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김치는 겨울철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으로, 수혜 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자들은 "서로 도우며 함께하니 힘든 것보다 즐거운 마음이 더 컸다", "이 김치가 누군가에게 겨울을 버티는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올해 처음 참여한 청년 봉사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이 김치 속을 정성껏 버무리며 취약계층의 겨울 식탁을 위한 김장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과 여러 단체의 자발적인 협력 덕분에 행사가 원활하게 마무리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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