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조원동에서 '사랑 愛 집고치기' 활동이 펼쳐지다.


[스마일봉사단 '사랑 愛 집고치기' 도배활동을 진행중인 모습]

7월 20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사랑 愛 집고치기' 활동이 경기도 자원봉사 센터의 지원으로 스마일 봉사단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 활동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조원동에서 펼쳐졌다. 필름 도배학원의 원장님과 직장인들로 구성된 스마일 봉사단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낡은 집의 벽지와 장판을 새로 도배했다.


[스마일봉사단 '사랑 愛 집고치기' 활동 단체사진]

이번 활동의 대상 가구는 60여 년 동안 함께한 배우자와 사별하고 4년 전부터 홀로 생활해 온 어르신이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이 대상자는 2년 전부터 누수로 인해 얼룩진 천장을 방치하다가 귀신 같아 보여 무서웠다고 한다. 이번 '사랑 愛 집고치기'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내벽을 보며 어르신은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자원봉사자들에게 표현했다. 스마일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