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인터뷰
[김미진 단장]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 전문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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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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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자원봉사 전문가
김미진
울천동지킴이봉사단 단장
자원봉사를 통해 가슴 뛰는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 김미진 단장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센터와 함께 지역의 자원봉사를 함께하며 동반성장하고 있는 건강한 활동가 김미진 단장에게 자원봉사는 무엇인지 들어봤다.
지역의 자원봉사를 시작하다
“자원봉사는 뭔가 계획을 세워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자원봉사 영역이라는 게 멀리 있지 않아요. 하다못해 어르신이 끄는 폐지 실은 수레를 밀어드리는 거 또한 자원봉사죠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물론이고 비닐사용을 줄이기 위해 장바구니를 사용한다든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는 것도 자원봉사와 연결됩니다.”
김미진 단장은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을 운영하며 지구 지킴이 녹색생활 실천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동상담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20여 년 전 남편 직장 이동으로 처음 율천동으로 이사를 왔어요. 첫째가 백일 때 즈음이었는데 3~4년 새 셋째까지 낳으면서 육아만 했을 즈음 육아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막 조성되고 있던 밤나무동산엘 자주 나가곤 했어요. 우연히 마을봉사센터 코치님들을 알게 됐는데 그 후로 밤나무동산 가꾸는 봉사를 하게 되면서 자원봉사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마을봉사센터를 통해서 밤나무 동산 가꾸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가 센터에서 2014년 동상담 캠프 코치를 모집해서 지금까지 자원봉사 코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자원봉사를 원하는 청소년, 엄마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보면 좋겠다 싶어 자생 봉사단체인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을 창설해 2016년도 8월에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죠.”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첫 번째는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 두 번째 지역사랑 나눔실천, 세 번째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자립실천, 지구환경지킴이 중심에 두고 활동하고 있다 자원봉사 코치로도 활동하면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기도 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일 때는 애착인형을 만들어 기부했고 공동 프로그램으로 하는 위더스 우유팩 수집•세척 •건조 자원봉사 활동도 한다.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를 동네 어르신들이나 이웃들과 나누기도 한다.
가슴 뛰는 삶을 만들어가다
그가 자원봉사를 하게 된 이유는 가슴 뛰는 일이라서다 누구든지 혼자 잘나서 행복한 삶을 누린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며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는 분들에게 내가 받은 것만큼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김미진 단장은 지속해 오래 봉사하는 것이 목표다. 비록 어떤 활동비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저렇게 열심히 한다는 오해를 받을 때는 섭섭하기도 하지만 자원봉사를 통해 위로받는 부분이 훨씬 더 크다면서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항상 마음이 봉사활동을 향한다.”고 말한다.
"자원봉사는 쉬워요. 예전에 한 여름에 동네 어르신이 막 탈진이 왔는지 길에 쓰러져 계시길래 병원까지 모셔다 드린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이런 일도 자원봉사라고 생각해요. 꼭 봉사시간을 부여하는 그런 활동이어야만 자원봉사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부분은 좀 바뀌어야 합니다. 또 일부 활동비나 차비 정도는 받아야 한다는 생각. 급식 도우미 활동을 하면 식사 정도는 마땅히 받아도 된다는 생각들이 있는데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속해있다. 그래서 김미진 단장은 자신이 센터와 함께 동반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센터가 존재함에 감사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센터가 친정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고 센터가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지원해 주지 않았다면 본인이 오늘의 건강한 자원봉사 활동가로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해서 훌륭한 사람까지는 아니라도 그래도 저 사람 자원봉사 열심히 하고 지역을 위해서 선순환 활동, 좋은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 그런 말을 들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는 김미진 단장.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가는 그의 앞날에 박수를 보내본다.
"그가 자원봉사를 하게 된 이유는 가슴 뛰는 일이라서다.
누구든지 혼자 잘나서 행복한 삶을 누린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며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는 분들에게
내가 받은 것만큼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김미진 단장은 지속해 오래 봉사하는 것이 목표다."
구술/정리 유종욱
김미진
울천동지킴이봉사단 단장
자원봉사를 통해 가슴 뛰는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 김미진 단장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센터와 함께 지역의 자원봉사를 함께하며 동반성장하고 있는 건강한 활동가 김미진 단장에게 자원봉사는 무엇인지 들어봤다.
지역의 자원봉사를 시작하다
“자원봉사는 뭔가 계획을 세워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자원봉사 영역이라는 게 멀리 있지 않아요. 하다못해 어르신이 끄는 폐지 실은 수레를 밀어드리는 거 또한 자원봉사죠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물론이고 비닐사용을 줄이기 위해 장바구니를 사용한다든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는 것도 자원봉사와 연결됩니다.”
김미진 단장은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을 운영하며 지구 지킴이 녹색생활 실천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동상담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20여 년 전 남편 직장 이동으로 처음 율천동으로 이사를 왔어요. 첫째가 백일 때 즈음이었는데 3~4년 새 셋째까지 낳으면서 육아만 했을 즈음 육아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막 조성되고 있던 밤나무동산엘 자주 나가곤 했어요. 우연히 마을봉사센터 코치님들을 알게 됐는데 그 후로 밤나무동산 가꾸는 봉사를 하게 되면서 자원봉사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마을봉사센터를 통해서 밤나무 동산 가꾸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가 센터에서 2014년 동상담 캠프 코치를 모집해서 지금까지 자원봉사 코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자원봉사를 원하는 청소년, 엄마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보면 좋겠다 싶어 자생 봉사단체인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을 창설해 2016년도 8월에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죠.”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첫 번째는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 두 번째 지역사랑 나눔실천, 세 번째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자립실천, 지구환경지킴이 중심에 두고 활동하고 있다 자원봉사 코치로도 활동하면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기도 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일 때는 애착인형을 만들어 기부했고 공동 프로그램으로 하는 위더스 우유팩 수집•세척 •건조 자원봉사 활동도 한다.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를 동네 어르신들이나 이웃들과 나누기도 한다.
가슴 뛰는 삶을 만들어가다
그가 자원봉사를 하게 된 이유는 가슴 뛰는 일이라서다 누구든지 혼자 잘나서 행복한 삶을 누린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며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는 분들에게 내가 받은 것만큼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김미진 단장은 지속해 오래 봉사하는 것이 목표다. 비록 어떤 활동비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저렇게 열심히 한다는 오해를 받을 때는 섭섭하기도 하지만 자원봉사를 통해 위로받는 부분이 훨씬 더 크다면서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항상 마음이 봉사활동을 향한다.”고 말한다.
"자원봉사는 쉬워요. 예전에 한 여름에 동네 어르신이 막 탈진이 왔는지 길에 쓰러져 계시길래 병원까지 모셔다 드린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이런 일도 자원봉사라고 생각해요. 꼭 봉사시간을 부여하는 그런 활동이어야만 자원봉사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부분은 좀 바뀌어야 합니다. 또 일부 활동비나 차비 정도는 받아야 한다는 생각. 급식 도우미 활동을 하면 식사 정도는 마땅히 받아도 된다는 생각들이 있는데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속해있다. 그래서 김미진 단장은 자신이 센터와 함께 동반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센터가 존재함에 감사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센터가 친정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고 센터가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지원해 주지 않았다면 본인이 오늘의 건강한 자원봉사 활동가로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해서 훌륭한 사람까지는 아니라도 그래도 저 사람 자원봉사 열심히 하고 지역을 위해서 선순환 활동, 좋은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 그런 말을 들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는 김미진 단장.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가는 그의 앞날에 박수를 보내본다.
"그가 자원봉사를 하게 된 이유는 가슴 뛰는 일이라서다.
누구든지 혼자 잘나서 행복한 삶을 누린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며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는 분들에게
내가 받은 것만큼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김미진 단장은 지속해 오래 봉사하는 것이 목표다."
구술/정리 유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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