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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원봉사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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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루이스 봉사단, 우유팩 재활용으로 잇는 지역사회 나눔

민영루이스 봉사단, 우유팩 재활용으로 잇는 지역사회 나눔

- 지역 카페와 함께 자원순환 실천…행정복지센터 전달하고 참여 카페에 감사 나눔 - 민영루이스 봉사단(회장 김세연)이 지역 카페와 협력해 우유팩을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활동을 펼치며 생활 속 환경보호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2026 나눔문화 프로젝트 MOA(Memory·Outreach·Action)’의 하나로,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봉사단은 지난 7월부터 지역 카페에 우유팩 수거 협조를 요청하고, 모아진 우유팩을 깨끗이 씻어 말린 뒤 잘라서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왔다. 버려지는 우유팩을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되살리기 위해서는 수거뿐 아니라 세척과 건조, 분류 등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봉사단원들은 꾸준한 활동으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10월 14일에는 그동안 모은 우유팩을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우유팩을 재활용해 교환받은 쓰레기봉투를 수거에 협조한 지역 카페에 다시 전달했다. 컴포즈커피와 메가커피 등 참여 카페에 쓰레기봉투를 전달하며 우유팩 수거에 동참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 재활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선순환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페는 우유팩을 모아 자원순환에 참여하고, 봉사단은 이를 수거·정리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재활용을 통해 얻은 혜택은 다시 참여 카페에 돌아간다. 작은 실천이 지역 상점과 봉사자, 행정기관을 잇는 협력으로 발전한 것이다. 김세연 회장은 “바쁜 영업 중에도 우유팩을 따로 모아 수거에 협조해 주시는 지역 카페와 활동에 도움을 주신 한국자원봉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일상에서 시작한 작은 실천이 우리 동네의 자원순환문화로 자리 잡고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미영 총무도 “매일 우유팩을 수거하고 씻어 말린 뒤 모으는 과정에 손이 많이 가고 힘들기도 하지만, 봉사원들과 지역 카페가 함께해 주셔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며 “지역을 위해 함께할 수 있다는 보람이 크다. 버려지는 자원이 다시 쓰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으고, 더 많은 이웃이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특히 2026년은 유엔이 지정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다. 민영루이스 봉사단의 활동은 환경보호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우유팩을 모으는 카페의 참여와 이를 정성껏 수거하고 정리하는 봉사자들의 노력이 만나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민영루이스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 카페와 함께 우유팩 수거 활동을 이어가며 생활 속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수원판타지 ‘야조’, 불꽃과 기마 퍼포먼스로 수원화성문화제 대미 장식

수원판타지 ‘야조’, 불꽃과 기마 퍼포먼스로 수원화성문화제 대미 장식

- 정조대왕의 개혁과 애민정신을 웅장한 실경공연으로…초청 시민과 함께한 축제의 마지막 밤 - 수원화성의 밤이 정조대왕의 꿈과 열정으로 물들었다. 웅장한 군무와 역동적인 기마 퍼포먼스, 화려한 불꽃쇼가 어우러진 수원판타지 ‘야조’가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의 마지막 밤을 장식하며 8일간의 축제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마지막 날, 초청 시민들이 연무대에서 수원판타지 ‘야조’를 관람하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함께했다.> 지난 10월 11일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열린 주제공연 ‘수원판타지 야조’는 초청 시민들과 주요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영진·김준혁·백혜련·염태영 국회의원(가나다순)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초청 시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 정조대왕의 개혁 의지와 장용영의 야간 군사훈련을 소재로 한 수원판타지 ‘야조’가 역사적 이야기를 웅장한 무대로 재현했다.> ‘야조(夜操)’는 1795년 정조대왕이 수원화성 서장대에 올라 친히 호위부대 장용영을 지휘하며 펼친 야간 군사훈련을 모티브로 한 공연이다. 실제 군사훈련장으로 사용됐던 연무대와 수원화성의 역사적 공간을 무대로 활용해 전통 역사문화와 현대적인 공연기술을 결합한 실경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정조대왕의 즉위와 개혁 의지, 새로운 호위부대의 창설, 수원행차와 야간 군사훈련에 이르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정조대왕이 개혁과 통합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겪었던 위기와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극적인 장면으로 펼쳐지며 관객들을 조선시대의 역사 속으로 이끌었다. 말을 탄 무사들이 연무대에서 역동적인 기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했다.> 특히 말 위에서 펼쳐지는 기마 퍼포먼스와 군사들의 절도 있는 군무는 공연의 긴장감과 현장감을 한층 높였다. 성곽 위로 휘날리는 깃발과 장엄한 음악, 무대 곳곳을 밝히는 조명과 특수효과가 어우러지며 연무대는 거대한 역사극의 무대로 변했다. 화려한 불꽃과 조명, 웅장한 음악이 어우러져 수원화성문화제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공연의 절정에서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빛과 소리, 움직임이 하나로 어우러진 장면마다 객석에서는 감탄과 박수가 이어졌고,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역사적인 순간을 담으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즐겼다. 이번 공연은 전문 출연진뿐 아니라 시민 배우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조대왕과 장용영 군사, 궁중 인물 등 다양한 역할을 맡은 출연진은 역사적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역사문화축제의 가치를 보여줬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제 기간 시민들의 참여와 성원에 감사를 전하며 수원화성문화제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석한 주요 내빈들도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공연을 마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8일간의 수원화성문화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정조대왕을 비롯한 배우들이 함께한 피날레 무대에는 긴 공연을 완성하기까지 땀과 열정을 쏟은 출연진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빛홍민’을 주제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렸다.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공연과 퍼레이드, 체험,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과 국내외 관람객에게 알렸다. 수원판타지 ‘야조’는 정조대왕이 꿈꿨던 개혁과 통합의 정신을 오늘의 무대 위에 되살리며 축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역사적 공간에서 펼쳐진 웅장한 공연과 시민들의 환호는 수원화성문화제가 지닌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웠다. 정조대왕의 뜻을 이어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역사문화축제로 나아갈 수원화성문화제의 다음 여정을 기대하게 했다.

기자에서 시민퍼포머로... 수원판타지 '야조' 무대에 서다.

기자에서 시민퍼포머로... 수원판타지 '야조' 무대에 서다.

64명의 시민배우, 5번의 연습으로 하나의 무대를 만들다 “하나, 둘, 셋, 넷.” 구령에 맞춰 64명의 시민퍼포머가 일제히 움직인다. 음악에 맞춰 동작을 반복하고,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며 다시 처음부터 연습한다. 그들 사이에는 공연을 취재하기 위해 찾아온 기자가 아닌, 시민퍼포머로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한 사람의 시민이 서 있다. 이번에는 공연을 취재하는 기자가 아니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환타지 '야조'에 시민 퍼포머로 직접 참여한 한 사람의 시민이다. 수원 환타지 '야조'는 수원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펼처지는, 공연으로 이번 무대에는 전문 출연진과 함께 64명의 시민퍼포머가 참여한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시민들이 직접 배우가 되어 공연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음악에 맞춰 동작을 익히고 정해진 위치로 이동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호흡도 맞춰야 했다.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걱정도 됐지만, 연습을 거듭할수록 조금씩 달라졌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했던 시민퍼포머들이 동작을 알려주고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어갔다. 총 5회에 걸친 연습을 통해 ‘나 혼자 잘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우리 64명이 함께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커졌다. 기자로서 무대를 바라볼 때는 몰랐던 것들도 직접 무대에 서보니 알 수 있었다. 관객에게는 몇 초 동안 지나가는 장면 하나를 만들기 위해 출연자들은 수없이 반복해서 연습한다는 사실이다. 이제 수원화성의 가을밤으로! 이제 연습을 마치고 실제 무대를 앞두고 있다. 10월7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총 5회, 64명의 시민퍼포머가 관객을 만난다 . 아직도 공연을 앞둔 긴장감은 있다.하지만 이제는 혼자가 아니다. 함깨 땀 흘리며 연습한 시민 퍼포머들이 곁에 있다. 이번 '야조' 참여는 나에게 특별한 경험이다. 기자의 눈으로 기록하던 수원을 넘어, 시민퍼포머의 한 사람으로 직접 경험하는 수원을 만났기 때문이다. 10월의 수원화성,가을밤의 무대에 오를 64명의 시민퍼포머 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나도 함께한다. 그리고 공연이 끝난 뒤 우리 64명이 서로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말 수고 많았어요.우리가 함께 만들어 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