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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기자단]
전현 기자 2025-06-23
“따뜻한 보금자리, 새로운 출발의 시작”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보호대상자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진행 -
[자원봉사기자단]
전현 기자 2025-06-20
"오늘 우리는 꽃이 됩니다" 제5회 정원의 날, 시민이 주인공이 된 수원의 하루 -
[자원봉사기자단]
전현 기자 2025-06-18
13년째 이어지는 정성의 밥상 수원 ‘사랑의 밥차’, 복지 사각지대에 온기를 전하다 -
[자원봉사기자단] 노숙인 800명과 함께한 연대의 축제, 사랑과 희망으로 피어난 하루
전현 기자 2025-06-14 -
[자원봉사 기자단] 수원시의사회와 함께하는 ‘2025 건강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채하은 기자 2025-06-03 -
[자원봉사기자단] '가정의 달, 사랑의 릴레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주거지원대상자에 따뜻한 손길
전현 기자 2025-05-29 -
[자원봉사기자단] '아름다운 동행, 새로운 출발' 법무보호 대상자 6쌍, 감동의 합동결혼식 열려
전현 기자 2025-05-21 -
[자원봉사기자단] 사랑나눔봉사단, 열린고색지역아동센터에서 집수리 봉사 펼쳐
신화림 기자 2025-05-21 -
[자원봉사기자단] 어버이날 맞아 따뜻한 선율 전한 고등愛이웃사랑봉사단과 소울색소폰동호회
최금순 기자 2025-05-08 -
[자원봉사 기자단] "우유팩이 두루마리 휴지로!"…가정에서 실천하는 자원재활용
박정은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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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기자단]
“따뜻한 보금자리, 새로운 출발의 시작”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보호대상자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진행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지부장 한순옥)는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내 법무보호대상자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며,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한마음주거지원회와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자의 가정] 이번 사업은 출소 이후에도 사회적 편견과 현실적인 제약 속에서 살아가는 법무보호대상자와 그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T&G의 기금 후원과 법무보호위원 경기지부 한마음주거지원위원회(회장 윤기은)의 협력 아래 추진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삶의 기반’을 함께 세워가는 의미 있는 시도다. 총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주거개선은 각 가정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두 가정에는 도배 및 에어컨 설치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됐으며, 학습 공간이 부족했던 가정에는 자녀를 위한 침대와 책상·의자가 지원돼 안정적인 학습 환경이 마련되었다. [주거환경 개선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한마음 주거지원회] 공단은 2020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현재까지 약 5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왔다. 이는 보호대상자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재범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실천이 제도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한마음주거지원위원회 윤기은 회장은 “재범 방지와 성공적인 사회 복귀는 주거와 같은 일상 기반이 마련될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앞으로도 보호대상자가 건강한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회복귀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현 기자 2025-06-23 -
[자원봉사기자단]
"오늘 우리는 꽃이 됩니다" 제5회 정원의 날, 시민이 주인공이 된 수원의 하루시민이 가꾼 정원에서 시민이 즐긴 축제가 수원의 일상을 더욱 푸르게 물들였다. [제5회 정원의 날 공모전 시상식] 수원시는 지난 6월 19일 권선구 당수체육공원에서 ‘제5회 수원 정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원의 날(Gardening Day)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수원시 대표 시민참여형 가드닝 축제로, 도시 속 녹색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오늘 우리는 꽃이 됩니다”로,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당선자인 팔달구 거주 윤연희 씨는 “모두가 꽃처럼 존중받고 연결되는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제5회 정원의날, 손바닥정원 전시회] 이날 행사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체험하고,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중심 공간인 당수체육공원 내 200㎡ 부지에는 시민들이 함께 만든 ‘손바닥정원’이 조성돼 눈길을 끌었다. 손바닥정원은 골목길이나 아파트 화단 등 자투리 공간에 꽃과 식물을 심어 생활 속 정원을 조성하는 수원형 도시정원 모델이다. 현장에는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원 등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핑크벨벳, 남천 등 관목 10종 415주와 각시석남, 호스타, 백리향 등 초화류 25종 376본을 함께 심으며 도시의 녹색 숨결을 더했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본행사에 앞서 정원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식전행사가 열렸고, 행사장 한편에서는 손바닥정원 활동 사진 전시가 관람객을 맞았다. 정원 매칭자에게는 반려식물이 증정되며, 정원 관련 퀴즈와 체험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의미를 동시에 전했다. [제5회 정원의 날 기념촬영] 수원시는 “정원의 날은 단순한 조경행사를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의 녹색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축제”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녹색공간을 확대하고 정원문화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현 기자 2025-06-20 -
[자원봉사기자단]
13년째 이어지는 정성의 밥상 수원 ‘사랑의 밥차’, 복지 사각지대에 온기를 전하다수원시 곳곳에서 13년째 따뜻한 밥 냄새가 피어나고 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밥차’가 변함없는 정성과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밝혀가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을 담아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3년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2호 차량’을 수령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꾸준히 무료급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하고 있는 이 사업은 민·관 협력의 대표 사례로, 수원시 복지 정책의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동형 밥차를 활용한 무료급식은 독거노인, 노숙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지역 복지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13년간 수많은 자원봉사단체뿐 아니라 기업과 공공기관이 꾸준히 참여하며, 민간과 공공이 손을 맞잡은 협력의 장으로 이어져 왔다. 2025년 현재에는 조리단체 7곳, 배식단체 10곳 등 총 17개 단체가 함께하며 수원시 4개 구를 순회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17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급식 봉사 현장에는 이만세한식부, 영통여성의용소방대, e사랑, 완미족발기업, NJ트로트장구 북수원지회, 미나눔미용봉사단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조리와 배식에 힘을 보탰다. [6월 17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사랑의 밥차 메뉴와 참여 봉사단체] 오랜 시간 봉사에 참여해온 이만세한식부 김미경 봉사자는 “참여할수록 제가 더 행복해진다”며 “이 자리를 지키며 어르신들을 계속 뵐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매년 이 밥차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반가운 눈빛과 봉사자들의 꾸준한 참여 덕분에, 이 활동이 단순한 봉사가 아닌 제 삶의 일부가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활동하다 이번에 처음 수원 나눔에 참여한 장형희 완미족발 대표는 “지역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수원에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나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기업이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이라고 강조했다. [오랜기간 봉사에 참여한 이만세한식부 김미경회장] [수원에서 기부와 봉사를 시작한 장형희 완미족발 대표] ‘사랑의 밥차’는 올해 상반기에는 장안구 연무동, 팔달구 우만1동에서 진행되었고, 하반기에는 권선구와 영통구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수원시 4개 구를 순회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단순한 급식 차량을 넘어, 지역사회의 온기와 연대가 밥상 위로 전해지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름 없는 수많은 손길들이 만들어낸 이 따뜻한 기적은, 오늘도 조용히 수원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전현 기자 2025-06-18 -
[자원봉사기자단] 노숙인 800명과 함께한 연대의 축제, 사랑과 희망으로 피어난 하루
제26회 음성품바축제 ‘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 성황리 개최 2025년 6월 14일(토), 충청북도 음성군 꽃동네사랑의연수원에서 제26회 음성품바축제 ‘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이 국내 최대 규모의 노숙인 참여 축제로 감동 속에 개최되었다. 이날 축제는 서울꽃동네사랑의집과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수원정보과학고, 1일 1선 헤라11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기관과 자원봉사 단체들이 협력해 뜻깊은 연대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초.중등봉사단이 포장한 다양한 나눔물품을 담은 노숙인들에게 나누어 줄 가방]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노숙인 약 800명과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함께했다. ‘사랑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라는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이날 축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회복과 자존감을 키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강당에서는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초·중등 교사들이 직접 포장한 나눔 가방이 전달되었다. 이 가방에는 배낭, 운동화, 발열내의, 티셔츠, 간식 등이 정성스럽게 담겨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 안내부터 식사 준비, 체험 부스 운영까지 수원정보과학고 학생, 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세대의 자원봉사자들이 활약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완성했다. 특히 ‘1일 1선 헤라11기’ 봉사단이 운영한 '순환놀이터’는 오랜 거리 생활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몸놀이를 통한 웃음과 쉼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야외 노래방, 미니게임, 일일 찻집, 이미용 서비스, 의료·법률·입소 상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복합적인 회복과 정서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했다. 점심 시간에는 꽃동네청주회관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족봉사단이 준비한 육개장과 잔치국수, 파전, 순대, 떡, 과일, 차 등의 정성 가득한 식사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큰 만족을 이끌었다. 이해숙 서울꽃동네사랑의집 원장은 “하루만큼은 이분들이 마음껏 웃고, 먹고, 쉬며, 존중받는 존재임을 느끼기를 바랐다”며 “오늘의 나눔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양한 먹거리, 차, 놀이등을 즐기는 참가자들]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단순한 복지행사를 넘어 사랑과 연대, 회복과 자존감, 참여와 공존의 가치를 실현한 뜻깊은 자리였다.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창의적인 프로그램, 그리고 노숙인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향한 희망의 발걸음을 함께 내딛는 순간이었다. 한편, 축제를 주최한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서울꽃동네사랑의집은 매주 토요일 수원역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현 기자 2025-06-14 -
[자원봉사 기자단] 수원시의사회와 함께하는 ‘2025 건강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지난 25일, 수원 광교호수공원 어번레비공원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 일대에서 ‘2025 건강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수원시의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걷기 생활화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2025 수원시의사회와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 단체사진] 이번 걷기대회는 광교호수공원 3.5km 구간을 걷는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맑고 따뜻한 날씨 덕분에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서는 걷기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전문의 15~20명이 참여한 의료 상담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건강 문제에 대해 직접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었다. 재활의학, 정형외과 관련 질문이 많았으며, 평소 건강에 관심이 높은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진료 프로그램(혈당 측정)에 참여한 시민의 손] 또한 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는 건강 강좌도 함께 열렸다. ‘노년 건강의 핵심’, ‘퇴행성 관절염’, ‘학습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세 명의 참여 의사들이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강좌를 듣는 시민들의 모습]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제이에스병원 강종열 원장은 “건강걷기대회는 24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건강걷기대회를 이어나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의사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예정이다.
채하은 기자 2025-06-03 -
[자원봉사기자단] '가정의 달, 사랑의 릴레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주거지원대상자에 따뜻한 손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한마음주거지원위원회와 함께 ‘사랑의 릴레이 가정방문’ 행사를 열고 주거지원대상자 16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본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호대상자의 자립을 응원하고 민관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법무보호공단 경기지부와 한마음주거지원회 위원들이 후원물품 전달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는 경기지부 회의실에서 시작되어, 조 편성 및 방문 안내 교육을 거친 뒤 수원·용인·안산 지역의 대상자 가구에 쌀, 라면, 세제, 휴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준비된 물품은 전량 한마음주거지원위원회의 기부로 조달되었으며, 공단 직원과 위원 총 10여 명이 직접 각 가정을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법무보호공단 경기지부 직원과 한마음주거지원회 윤기은회장 ( 좌로부터 네번째 ) 외 위원들이 보호대상자를 찾아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있다] 윤기은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보호대상자에게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런 활동이 지역사회 통합의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순옥 지부장은 “주거지원사업은 보호기간이 최대 10년에 이르는 장기적 지원으로, 민간의 지속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이 자립을 향한 실질적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주거지원사업은 출소 후 거주지가 없는 보호대상자에게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랑의 릴레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을 실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현 기자 2025-05-29 -
[자원봉사기자단] '아름다운 동행, 새로운 출발' 법무보호 대상자 6쌍, 감동의 합동결혼식 열려
“우리도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제 42회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 단체사진] 5월 20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디에스컨벤션 웨딩홀에서 법무보호 대상자 6쌍의 합동결혼식이 눈물과 감동 속에 열렸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지부장 한순옥)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들이 사회의 따뜻한 응원 속에 부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였다. 제42회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지부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되었으며, 수원지방검찰청, 디에스컨벤션웨딩, 경기일보 등 지역 사회의 여러 기관이 후원했다. 1985년부터 이어진 이 결혼식은 올해까지 총 341쌍의 부부에게 새로운 출발의 무대가 되었다. [제 42회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 현장에는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공단 이사), 박상인 경기지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법무보호위원, 자원봉사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신랑 신부들의 앞날을 따뜻하게 축복했다. KBS 수원방송 유승은 아나운서의 재능기부 사회, 아리솔합창단의 축하공연, 정성 어린 피로연과 기념촬영까지 더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특히 이번 결혼식은 공단 산하 각 위원회의 헌신적인 참여로 더욱 특별했다. 위원들은 준비부터 예식 당일까지 신랑·신부 곁을 지키며, 혼주 역할까지 도맡아 결혼식을 가족의 품처럼 따뜻하게 만들었다. 박상인 회장은 주례사에서 “법무보호위원은 단지 후원자가 아니라, 인생의 전환점을 응원하는 동반자”라며 “오늘의 결혼이 여러분의 자립과 회복의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을 전했다. 결혼식을 마친 신랑 김OO씨는 “넉넉지 못한 사정에 미안함만 컸는데, 오늘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큰 꿈을 이루었다”며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하객들 역시 “신랑 신부가 눈물로 서로를 마주하는 장면은 평생 기억될 감동”이라며 “이런 결혼식이야말로 진정한 사회적 연대”라고 입을 모았다. [박상인 법무보호위원경기지부협의회 회장 축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이번 결혼식을 비롯해 법무보호 대상자의 주거, 취업, 심리 상담, 자녀 교육, 법률 지원 등 다방면에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결혼식 외에도 일자리 연계, 가족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순옥 지부장은 “이번 결혼식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사회적 편견을 넘어선 회복과 화합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6쌍의 부부가 새로운 삶을 시작한 날일 뿐 아니라, 회복과 포용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운 감동의 순간이었다.
전현 기자 2025-05-21 -
[자원봉사기자단] 사랑나눔봉사단, 열린고색지역아동센터에서 집수리 봉사 펼쳐
[2025년 5월 17일, 열린고색지역아동센터에서 시행된 사랑나눔 봉사단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이달 17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열린고색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나눔 봉사단의 주최로 집수리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지역 아동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총 10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보탰다. 2003년 개소 이래 아동 돌봄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해 온 열린고색지역아동센터는 노후화된 건물로 인해 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사랑나눔 봉사단은 페인트칠, 옥상 방수 보완, 전기 및 누수 수리 등 건물 전반에 걸친 수리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프로그램실은 새롭게 도배되고 장판과 문도 교체되어, 아동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자원봉사자가 노후된 건물 옥상을 새로 도배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고색큰말영농조합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정성 덕분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리로 중고등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독립 공간과 초등학생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명수 봉사자는 “도배, 장판, 목공 등 집수리와 관련된 전문 인력의 부족이 현실이다. 앞으로 이러한 분야에 대한 지원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며 자원봉사 인프라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랑나눔 봉사단은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아동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화림 기자 2025-05-21 -
[자원봉사기자단] 어버이날 맞아 따뜻한 선율 전한 고등愛이웃사랑봉사단과 소울색소폰동호회
매월 요양원 방문해 꾸준한 봉사 이어가는 민간단체들의 따뜻한 발걸음 5월 8일 어버이날,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효재활센터에는 색소폰 선율과 함께 따뜻한 감동이 울려 퍼졌다. 고등愛이웃사랑봉사단과 소울색소폰동호회가 함께한 공연 봉사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자원봉사기자들과 함께한 고등愛이웃사랑봉사단과 소울색소폰동호회는 매월 요양원을 찾아 공연 봉사, 음식 나눔, 생필품 기부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재활센터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을 나눴다. 공연은 소울색소폰동호회 회원들이 준비한 색소폰 연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선율이 공간을 채우자 어르신들은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박수를 쳤고, 일부는 자리에 일어나 춤을 추기도 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진 그 순간, 음악은 세대의 간극을 넘어 진심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됐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봉사단원들이 준비한 다과와 함께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고맙소", "행복해소"라는 말을 연신 건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그들의 얼굴엔 오랜만에 피어난 미소가 번졌다. 소울색소폰동호회 여가상 회장은 "고등愛이웃사랑봉사단과 함께 공연 봉사를 할 수 있어 더 의미 있었다"며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등愛이웃사랑봉사단 역시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를 채우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며 정기적인 봉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엮는 실질적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이번 어버이날 공연은 단순한 즐길 거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외부와의 단절로 우울감을 호소하던 요양원 입소자들에게 이번 행사는 큰 위안이 됐다. 고등愛이웃사랑봉사단과 소울색소폰동호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금순 기자 2025-05-08 -
[자원봉사 기자단] "우유팩이 두루마리 휴지로!"…가정에서 실천하는 자원재활용
최근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 생활 속 폐자원을 자원으로 되살리는 ‘ 자원재활용 사업 ’ 이 시민들의 실천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 수원시의 한 가정은 자녀와 함께 우유팩을 모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 우유를 마신 뒤 팩을 깨끗이 씻고 말린 후 잘라 보관한 이들은 ,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우유팩 2kg 당 두루마리 휴지 1 개 또는 종량제 봉투 1 장으로 교환했다 . 해당 가정은 “ 아이가 직접 우유팩이 휴지로 바뀌는 과정을 보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깨달았다 ” 며 “ 작은 실천이지만 큰 보람을 느꼈다 ” 고 전했다 .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자원재활용 사업은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시민 참여형 환경보호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 다만 , 센터마다 교환 물품이 조기 소진될 수 있어 방문 전 전화 확인은 필수다 . 우유팩은 겉면이 플라스틱 코팅으로 덮여 있어 일반 종이와는 다른 재활용 과정을 거친다 . 제대로 분리해 제출할 경우 위생용 휴지나 키친타올로 재탄생하지만 , 세척되지 않은 우유팩의 20~30% 가 악취 또는 부패로 인해 폐기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 폐건전지 또한 환경오염의 주범이 아닌 ,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 남은 전류 , 망간 , 아연 등의 금속 성분을 추출해 세라믹 벽돌 착색제나 철강 원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한편 , 간편한 소비를 위해 널리 사용되는 멸균팩의 재활용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 멸균팩은 우유팩과 마찬가지로 세척 · 건조 후 별도로 모아 배출해야 하지만 , 아직까지 관련 재활용 시스템은 미비한 상황이다 . 시민들은 멸균팩 재활용 체계의 구축을 바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 환경을 지키는 길은 멀리 있지 않다 .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의 큰 물결을 만든다 . 오늘도 우리는 마신 우유 한 팩을 씻고 , 말리고 , 잘라서 ‘ 자원 ’ 으로 되돌리는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
박정은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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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기자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