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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기자단

우리가 함께 만드는 2027 수원 자원봉사… M.O.A 한마음워크숍

전현 기자
승인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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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모으고, 경험을 모으고, 생각을 모아 -

 수원지역 자원봉사 참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 경험을 나누고
, 앞으로 수원에 필요한 자원봉사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 안동 지역과 청량산 수원캠핑장에서 ‘2026년 한마음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센터 사업 참여단체인 나눔문화프로젝트 참여 단체와 법인이사 등 35명이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의 메시지는 ‘M.O.A 다음을 잇다’. 사람을 모으고, 경험을 모으고, 생각을 모아 우리가 함께 만드는 2027년 수원 자원봉사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이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해설사로부터 듣고 있다>

 첫날 참가자들은 안동으로 이동해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을 찾아 역사
·문화 해설을 들으며 과거 시민들의 실천과 오늘날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과거의 시민실천에서 오늘의 자원봉사를 생각하다’를 주제로 소그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복지·돌봄과 자원순환 분야에서 앞으로 어떤 자원봉사가 필요한지 의견을 나눴다.


<이주현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장이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이주현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장은 "경상북도 독립운동 기념관을 둘러보고 해설을 들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수원 독립운동의길 완성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했다. 


 
<자원봉사 단체 회원들이 각자의 활동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센터 활동 영상으로 ‘M.O.A 2026’과 나눔문화프로젝트, 참여단체 소개, 사업의 방향과 신규사업 등을 공유했다. 이어 단체별 생각과 활동 경험을 테이블별로 나누며 서로의 강점을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은 ‘우리는 누구인가’,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 ‘이것만큼은 우리가 잘합니다’ 등의 질문으로 시작됐다. 각 단체가 자신들의 활동과 강점을 소개하면서 서로의 경험을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서로의 강점을 알면 같이 해볼 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바로 이 지점에서 의미를 찾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온 자원봉사 경험을 모으고, 단체 간 연결을 통해 새로운 활동을 만들어가는 것이 앞으로의 자원봉사에 필요한 중요한 과정이라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2027년 우리는 어떤 자원봉사를 만들어갈까’를 주제로 앞으로의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센터는 앞으로 연결하고, 참여를 넓히고, 생활의 변화를 만들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는 것​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새롭게 추진할 사업으로는 ‘수원 독립운동의 길’ 탐방 프로그램, 나눔문화프로젝트, ‘자원봉사 함께 ON’ 워크숍, 생애주기 자원봉사단 등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세대와 단체가 연결되는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임청각에서 안동문화지킴이 김호태이사장이 석주 이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둘째 날에는 임청각 해설 탐방과 안동신시장을 찾아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
 임청각 프로그램에서는 이상룡선생의 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주먹밥과 감자, 옥수수, 더덕튀김 등 독립운동 당시의 음식과 관련된 체험도 진행돼 역사와 문화를 보다 가까이 느끼는 시간이 됐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전통시장과 지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


 <청량산 수원캠핑장에서 참가자들이 바비큐를 함께하며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한마음워크숍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자원봉사단체들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였다.
특히 역사 속 시민실천을 오늘의 자원봉사와 연결하고, 현장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향후 사업 방향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사람을 모으고, 경험을 모으고, 생각을 모아 함께 만들어가는 수원 자원봉사. 2026년의 만남과 경험이 2027년에는 시민의 일상 속 변화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자원봉사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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