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기자단
"기억해야 할 수원의 영웅들"... 시민해설사와 함께 걸은 '수원독립운동의 길'
신현섭 기자
승인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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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첫 현장 리허설... 시민해설사들의 새로운 출발.

시민 해설사들이 한 곳에 모인 김세환 선생 생가터(가빈갤러리)의 모습
"10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마침내 현장에 서니 책임이 무겁습니다." 9월8일 저녁, 수원 팔달구 정조로에 자리한 김세환 생가터.
해가 서서히 기울기 시작한 가운데 시민해설사들과 참가자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 날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해설 프로그램에 앞서, '수원 독립운동의 길' 시민해설사들이 강사와 함께 현장을 직접 걸으며
진행하는 리허설이었다.

출발 전 이경 대표의 설명을 듣는 시민해설사들의 모습
10주간의 교육을 마친 시민해설사들에게는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역사 현장에서 풀어내야 하는 첫 무대이기도 했다.
평소라면 무심코 지나첬을 골목과 거리였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길이지만, 이 길에는 수원의 독립운동가들이 살았던 흔적과 당시 시민들의 이야기가 남아 있었다.
역사는 박물관이나 책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걷고 있는 길에도 살아 있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해설사들이 직접 해설을 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강사의 조언을 받아 내용을 보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장소의 역사적 의미와 설명 방법 등을 짚어주었고, 시민해설사들은 메모하며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가빈갤러리 내 김세환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
"수원의 영웅들을 기억하는 일이 우리의 역할" 이날 만난 한 시민해설사는 10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처음 현장에 선 소감을 묻자
"시민해설사 교육을 마치고 마침내 현장에 서는 오늘 책임이 무겁습니다"
이어 그는 "기억해야 할 수원의 영웅들, 시민과 함께 걷는 발걸음, 수원 독립운동의 길이라는 생각에 뭉클합니다" 라고 말했다.
처음 시작하는 시민해설사라는 사실에 대한 설렘과 함께 역사적 사실을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시민해설사 활동은 올해 처음 시작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그는 "수원 독립운동의 길 시민해설사가 올해 처음인데 수원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고 싶다" 며
앞으로 각오를 밝혔다.
'알고 걷는 길'은 달랐다.
기자도 이날 시민해설사들과 함께 참가자의 입장에서 길을 걸었다.
출발하기 전에는 그저 익숙한 수원의 거리라고 생각했다. 해설을 들으며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니 주변의 풍경이
조금씩 다르게 다가 왔다.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담장에 그려진 수원의 독립운동가 7인의 모습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는 시민해설사들
'이곳에서 누군가는 나라의 독립을 이야기 했겠구나.' 이 거리를 당시 사람들도 걸었겠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걷자 평범했던
골목길이 역사의 현장으로 바뀌었다.
이번 리허설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시민해설사들이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어떤 장소에서는 설명의 순서를 다시 확인했고, 또 다른 장소에서는 강사의 질문에 답하며 역사적 배경을 되짚었다.
10주간의 교육은 끝났지만 시민해설사들에게는 이제부터가 시작인 셈이다.

수원의 독립운동을 '기억의 길'로 이어가다. 책에서 읽었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직접 걸으며 만나고, 그 이야기를 다시 다른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특히 시민해설사가 수원시민이라는 점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날 현장 리허설은 그렇게 새로운 역사의 전달자가 탄생하는 첫 걸음이었다.
기억해야 할 수원의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것.
그리고 그 시작은 거창한 곳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걷는 수원의 길목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시민 해설사들이 한 곳에 모인 김세환 선생 생가터(가빈갤러리)의 모습
"10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마침내 현장에 서니 책임이 무겁습니다." 9월8일 저녁, 수원 팔달구 정조로에 자리한 김세환 생가터.
해가 서서히 기울기 시작한 가운데 시민해설사들과 참가자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 날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해설 프로그램에 앞서, '수원 독립운동의 길' 시민해설사들이 강사와 함께 현장을 직접 걸으며
진행하는 리허설이었다.

출발 전 이경 대표의 설명을 듣는 시민해설사들의 모습
10주간의 교육을 마친 시민해설사들에게는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역사 현장에서 풀어내야 하는 첫 무대이기도 했다.
평소라면 무심코 지나첬을 골목과 거리였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길이지만, 이 길에는 수원의 독립운동가들이 살았던 흔적과 당시 시민들의 이야기가 남아 있었다.
역사는 박물관이나 책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걷고 있는 길에도 살아 있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해설사들이 직접 해설을 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강사의 조언을 받아 내용을 보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장소의 역사적 의미와 설명 방법 등을 짚어주었고, 시민해설사들은 메모하며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가빈갤러리 내 김세환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
"수원의 영웅들을 기억하는 일이 우리의 역할" 이날 만난 한 시민해설사는 10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처음 현장에 선 소감을 묻자
"시민해설사 교육을 마치고 마침내 현장에 서는 오늘 책임이 무겁습니다"
이어 그는 "기억해야 할 수원의 영웅들, 시민과 함께 걷는 발걸음, 수원 독립운동의 길이라는 생각에 뭉클합니다" 라고 말했다.
처음 시작하는 시민해설사라는 사실에 대한 설렘과 함께 역사적 사실을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시민해설사 활동은 올해 처음 시작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그는 "수원 독립운동의 길 시민해설사가 올해 처음인데 수원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고 싶다" 며
앞으로 각오를 밝혔다.
'알고 걷는 길'은 달랐다.
기자도 이날 시민해설사들과 함께 참가자의 입장에서 길을 걸었다.
출발하기 전에는 그저 익숙한 수원의 거리라고 생각했다. 해설을 들으며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니 주변의 풍경이
조금씩 다르게 다가 왔다.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담장에 그려진 수원의 독립운동가 7인의 모습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는 시민해설사들
'이곳에서 누군가는 나라의 독립을 이야기 했겠구나.' 이 거리를 당시 사람들도 걸었겠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걷자 평범했던
골목길이 역사의 현장으로 바뀌었다.
이번 리허설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시민해설사들이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어떤 장소에서는 설명의 순서를 다시 확인했고, 또 다른 장소에서는 강사의 질문에 답하며 역사적 배경을 되짚었다.
10주간의 교육은 끝났지만 시민해설사들에게는 이제부터가 시작인 셈이다.

수원의 독립운동을 '기억의 길'로 이어가다. 책에서 읽었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직접 걸으며 만나고, 그 이야기를 다시 다른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특히 시민해설사가 수원시민이라는 점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날 현장 리허설은 그렇게 새로운 역사의 전달자가 탄생하는 첫 걸음이었다.
기억해야 할 수원의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것.
그리고 그 시작은 거창한 곳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걷는 수원의 길목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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