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기자단
수원청년자원봉사단, 광교산 수원천 물길 따라 등산·생태 탐방·환경정화 ‘일석삼조’ 활동 펼쳐
나선우 기자
승인
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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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년자원봉사단, 광교산 수원천 따라 생물다양성 탐사와 환경정화 활동 진행
유관 단체 동행해 생태계 이해도 높이고 상생 가치 되새겨

<수원천 생태계 지키기에 나선 수원청년자원봉사단>
[수원시자원봉사기자단=나선우 기자] 수원청년자원봉사단은 지난 27일 수원천 물줄기를 따라 광교산을 오르내리며 생물다양성 탐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수원천 유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 생태계 보전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청년봉사단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수원환경운동센터, 숲길등산지도사, 꿈트리 봉사자 등 생태·환경 전문가들이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수원의 물길에 관해 설명 중인 수원환경운동센터 홍은화 대표(왼쪽)>
단원들은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수원환경운동센터 홍은화 대표로부터 수원의 주요 물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광교산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현재 수원시에는 수원천, 서호천, 원천리천, 황구지천 등 4대 하천이 흐르고 있다. 이 중 이번 활동 장소인 수원천은 광교산에서 발원해 수원 중심부를 관통한 뒤 다른 물줄기와 합류해 서해로 흘러 들어간다.

<큰까치수염(왼쪽 위), 거북꼬리(오른쪽 위), 확대경으로 수생생물을 관찰하는 단원(오른쪽 아래), 옆새우(왼쪽 아래)>
사전 교육을 마친 단원들은 수원천 물줄기를 따라 광교산을 거닐며 본격적인 식생 조사를 시작했다. 여름철 하얀 꽃을 피우는 ‘큰까치수염’, 특유의 향으로 해충을 쫓는 ‘산초나무’, 잎끝이 세 갈래로 갈라진 모양새가 거북이 꼬리를 닮은 ‘거북꼬리’ 등 다양한 야생 식물을 관찰했다. 탐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설명을 듣기 전에는 모두 같은 초록빛 식물이었는데, 하나하나 이름과 역할을 알게 되니 새롭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진 수중 생태계 탐사에서는 다양한 수생생물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단원들은 낙엽을 분해해 물을 맑게 만드는 ‘옆새우’를 비롯해 납작하루살이, 플라나리아, 가시날도래 등을 관찰하며 수원천의 건강한 생태 환경을 확인했다. 다른 단원은 “물속에 사는 작은 생물을 관찰한 것은 처음이라 매우 신기하다”며 “살아 숨 쉬는 생명을 마주하니 수원천과 광교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커진다”고 밝혔다.

<수개월 동안 수거되지 않고 방치된 염화칼슘 포대>
생태 탐방과 함께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생물의 보금자리에서 쓰레기가 눈에 띈다. 하천 생태계를 위협하는 다양한 쓰레기들이 발견됐다. 특히 겨울철 미끄럼방지를 위해 사용되었던 염화칼슘이 눈에 띄었다. 포대 안에 남아 있는 염화칼슘은 야생동물이 사료로 오인해 섭취할 위험이 크고,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 밖에도 버려진 술병과 음료수병, 각종 비닐, 스티로폼, 출처를 알 수 없는 전선 등 수거된 쓰레기가 대형 봉투를 가득 채웠다.

<야생동물의 고립을 막기 위한 소형 통로>
환경정화 활동 중 단원들은 시멘트 수로 위에 설치된 '야생동물용 소형 통로'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는 개구리나 뱀, 도롱뇽 등 소형 동물이 수렁에 빠져 고립되거나 폐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구조물이다. 인공 구조물로 인해 단절된 생태계를 보완하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 단원들은 “오늘도 공사가 한창인 광교산의 모습을 보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갈 방법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어야 함을 느꼈다”면서 “오늘 활동을 통해 수원에 사는 청년으로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관 단체 동행해 생태계 이해도 높이고 상생 가치 되새겨

<수원천 생태계 지키기에 나선 수원청년자원봉사단>
[수원시자원봉사기자단=나선우 기자] 수원청년자원봉사단은 지난 27일 수원천 물줄기를 따라 광교산을 오르내리며 생물다양성 탐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수원천 유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 생태계 보전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청년봉사단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수원환경운동센터, 숲길등산지도사, 꿈트리 봉사자 등 생태·환경 전문가들이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수원의 물길에 관해 설명 중인 수원환경운동센터 홍은화 대표(왼쪽)>
단원들은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수원환경운동센터 홍은화 대표로부터 수원의 주요 물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광교산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현재 수원시에는 수원천, 서호천, 원천리천, 황구지천 등 4대 하천이 흐르고 있다. 이 중 이번 활동 장소인 수원천은 광교산에서 발원해 수원 중심부를 관통한 뒤 다른 물줄기와 합류해 서해로 흘러 들어간다.

<큰까치수염(왼쪽 위), 거북꼬리(오른쪽 위), 확대경으로 수생생물을 관찰하는 단원(오른쪽 아래), 옆새우(왼쪽 아래)>
사전 교육을 마친 단원들은 수원천 물줄기를 따라 광교산을 거닐며 본격적인 식생 조사를 시작했다. 여름철 하얀 꽃을 피우는 ‘큰까치수염’, 특유의 향으로 해충을 쫓는 ‘산초나무’, 잎끝이 세 갈래로 갈라진 모양새가 거북이 꼬리를 닮은 ‘거북꼬리’ 등 다양한 야생 식물을 관찰했다. 탐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설명을 듣기 전에는 모두 같은 초록빛 식물이었는데, 하나하나 이름과 역할을 알게 되니 새롭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진 수중 생태계 탐사에서는 다양한 수생생물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단원들은 낙엽을 분해해 물을 맑게 만드는 ‘옆새우’를 비롯해 납작하루살이, 플라나리아, 가시날도래 등을 관찰하며 수원천의 건강한 생태 환경을 확인했다. 다른 단원은 “물속에 사는 작은 생물을 관찰한 것은 처음이라 매우 신기하다”며 “살아 숨 쉬는 생명을 마주하니 수원천과 광교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커진다”고 밝혔다.

<수개월 동안 수거되지 않고 방치된 염화칼슘 포대>
생태 탐방과 함께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생물의 보금자리에서 쓰레기가 눈에 띈다. 하천 생태계를 위협하는 다양한 쓰레기들이 발견됐다. 특히 겨울철 미끄럼방지를 위해 사용되었던 염화칼슘이 눈에 띄었다. 포대 안에 남아 있는 염화칼슘은 야생동물이 사료로 오인해 섭취할 위험이 크고,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 밖에도 버려진 술병과 음료수병, 각종 비닐, 스티로폼, 출처를 알 수 없는 전선 등 수거된 쓰레기가 대형 봉투를 가득 채웠다.

<야생동물의 고립을 막기 위한 소형 통로>
환경정화 활동 중 단원들은 시멘트 수로 위에 설치된 '야생동물용 소형 통로'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는 개구리나 뱀, 도롱뇽 등 소형 동물이 수렁에 빠져 고립되거나 폐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구조물이다. 인공 구조물로 인해 단절된 생태계를 보완하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 단원들은 “오늘도 공사가 한창인 광교산의 모습을 보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갈 방법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어야 함을 느꼈다”면서 “오늘 활동을 통해 수원에 사는 청년으로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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