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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기자단

배우고 만들고 성취하는 공간, 수원시 목공체험장

전현 기자
승인 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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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도마·서랍 만들기부터 유아 목공체험까지-

 
<수원특례시 로고를 활용한 탁자>
 
  수원시 목공체험장이 7월 생활목공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민들이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하며 목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현재 수원특례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수원시 목공체험장은 2019년 개장 이후 시민들에게 목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생활 속 목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목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직접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월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생활목공 중심으로 운영된다. 7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캄포나무를 활용한 도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은은한 향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사랑받는 ‘캄포나무 도마 만들기’는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어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서랍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줄자를 이용한 측정부터 조립, 연마, 마감 작업까지 직접 수행하며 목공의 기본 과정을 익히게 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4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유아 목공체험은 나무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목재를 접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목재에 구멍을 뚫으며 조립 작업을 진행하는 수강생>
 
 목공체험장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에 그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작품 제작에 앞서 나무의 종류와 특징, 드릴과 줄자 사용법, 접착제 활용 방법, 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목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공구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특히 체험 과정에서는 안전교육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목공은 다양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매력이 있지만 공구를 사용하는 만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목재 규격을 측정하는 수강생에게  줄자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는 목공강사>

 목공체험장의 목공지도사 최종수씨는 “처음에는 공구를 무서워하던 분들이 교육이 끝날 무렵 스스로 작품을 완성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목공은 단순히 물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가 확대되면 좋겠다”며 “목공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시민들 역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가자는 “직접 만든 작품을 집에서 사용할 수 있어 보람이 크고, 비용 부담도 적어 여러 차례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처음에는 공구 사용이 낯설었지만 완성품을 만들고 나니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나무를 만지고 배우며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수원시 목공체험장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목재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목공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목공체험 프로그램 모집 안내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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