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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기자단

[자원봉사 기자단]
2024 나눔문화프로젝트 해단식 개최

전현 기자
승인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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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2024 나눔문화프로젝트 해단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내빈, 수행기관 6곳(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천천청소년청년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경기지부, 행궁언덕마을봉사단), 수원시 공공기관, 협력 부서, 시민, 단체
프로젝트 후원 및 참여자들이 참석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2024 나눔문화프로젝트 해단식 참여자들의 단체사진]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 시민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 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 교육환경 개선: 1,225명과 72개 단체가 참여하여 7,3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
•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21개 팀, 138명이 참여해 노인시설 3곳에 임직원 모금액 91만 원 전달.
• 지구로운 천천 & 지구로운 바느질: 13회에 걸쳐 219명이 참여, 의류 300벌을 행복캄에 기부해 캄보디아에 전달 예정.
• 우리아이 첫돌봄: 50만 원과 한복 7벌을 모아 다문화가정 5곳의 돌잔치 지원.
• 한국문화 다리 놓기: 55회에 걸쳐 111명이 참여, 377,928권의 도서와 104만 원을 후원.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도서 4,920권, 한복 110벌 기부.
• 행궁언덕마을 주말장터: 11개 팀, 150명이 6회 참여하여 행궁마을에 손바닥정원 4곳 조성.
 


[나눔문화 프로젝트 해단식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모습]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나눔문화프로젝트의 성공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특히 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참여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은 어느 지자체보다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시민들이 많은 행복한 도시”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응원했다.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의 새 배움터 장소 마련에 도움을 준 정진석 수여성병원장에게 김상연 수원경실련공동대표가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해단식에서는 프로젝트 수행기관 중 하나인 수원경실련이 이재준 시장을 포함해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프로젝트 성공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신승우 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장이 “마치 몰래카메라 같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수원에서 일어났다”며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너무 믿기지 않아서 눈물도 나오지 않는다”고 덧붙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감격의 인사를 전하고 있는 신승우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 교장]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확인되었으며,
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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