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기자단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야학 강사 출신 기업인·익명단체 장애인야학 기부 화제
관리자
승인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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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티(주) 정종각 대표 500만 원 기부
익명의 기부단체 코너스톤 300만 원 기부
대학 때 야학 강사로 활동했던 정종각(왼쪽) 아이비티㈜ 대표이사가 6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김상연(오른쪽) 수원경실련 공동대표에게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로 알려진 비영리 봉사단체 더 코너스톤 박요한(오른쪽) 대표가 6일 오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신승우(왼쪽)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교장에게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야학 강사로 활동했던 기업인과 익명의 기부단체로 알려진 비영리단체가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기부를 하고 나서 화제다.
무역회사인 아이비티㈜ 정종각 대표이사는 6일 오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보태달라며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에게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 대표는 1982년 충남대학교를 다니던 시절 대전시민회관 지하 성신야학에서 강사로 1년 6개월 동안 활동을 한 전력이 있다.
그는 또 정자2동에서 몇 년 전부터 매년 제빵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비영리 봉사단체인 ‘더 코너스톤’ 박요한 대표는 이날 오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기부금 300만 원을 신승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교장에게 전달했다.
박 대표는 2019년부터 수원시청 앞에 매년 라면 100여 상자를 아무도 모르게 두고 가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10여 명의 봉사단체원들과 소방서, 산불감시원 등에게 모르게 라면을 전달하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것을 몸소 실천해왔다.
정종각 아이비티㈜ 대표이사는 “대학 때 야학 강사로 활동했던 때가 기억났다”며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보탬이 돼서 기쁘다”고 했다.
박요한 더 코너스톤 대표는 “남 모르게 기부하는 일을 단체를 통해 해왔다”며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모금활동이 거의 마무리됐다”며 “지역의 문제를 직접 지역에서 해결하는 것을 체험하면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고 말했다.
익명의 기부단체 코너스톤 300만 원 기부
대학 때 야학 강사로 활동했던 정종각(왼쪽) 아이비티㈜ 대표이사가 6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김상연(오른쪽) 수원경실련 공동대표에게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로 알려진 비영리 봉사단체 더 코너스톤 박요한(오른쪽) 대표가 6일 오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신승우(왼쪽)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교장에게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야학 강사로 활동했던 기업인과 익명의 기부단체로 알려진 비영리단체가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기부를 하고 나서 화제다.
무역회사인 아이비티㈜ 정종각 대표이사는 6일 오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보태달라며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에게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 대표는 1982년 충남대학교를 다니던 시절 대전시민회관 지하 성신야학에서 강사로 1년 6개월 동안 활동을 한 전력이 있다.
그는 또 정자2동에서 몇 년 전부터 매년 제빵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비영리 봉사단체인 ‘더 코너스톤’ 박요한 대표는 이날 오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기부금 300만 원을 신승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교장에게 전달했다.
박 대표는 2019년부터 수원시청 앞에 매년 라면 100여 상자를 아무도 모르게 두고 가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10여 명의 봉사단체원들과 소방서, 산불감시원 등에게 모르게 라면을 전달하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것을 몸소 실천해왔다.
정종각 아이비티㈜ 대표이사는 “대학 때 야학 강사로 활동했던 때가 기억났다”며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보탬이 돼서 기쁘다”고 했다.
박요한 더 코너스톤 대표는 “남 모르게 기부하는 일을 단체를 통해 해왔다”며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모금활동이 거의 마무리됐다”며 “지역의 문제를 직접 지역에서 해결하는 것을 체험하면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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