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시한 우수자원봉사자 해외연수는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4박 6일 동안 베트남의 나트랑과 달랏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수원시 우수자원봉사자 40명, 임직원 14명, 시 수원시청 관계자 2명을 포함해 총 56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우수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나눔실천가 문패전달식, 한마음워크숍 등 다양한 인정·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주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연수 기간 동안 참족의 포나가르사원, 나트랑 최대 재래시장 담시장, 나트랑 대성당,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쫑선문화빌리지 등 알차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여행지에서 혼총곳, 반짠느엉과 꼬치, 반미, 다양한 열대과일 등의 간식과 베트남 가정식, 닭볶음탕, 등갈비, 샤브샤브 등의 식사는 봉사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식욕을 돋우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우수자원봉사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땀 흘리며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더 알차고 보람있는 해외연수 기회를 차후에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수자원봉사자들은 "이번 해외연수 기간동안 다양한 문화탐방 및 상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보다 나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를 배우는 등 개인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는 기회를 제공받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