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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기자단

[자원봉사기자단] 논산시 수해복구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해요

전현 기자
승인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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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일 30도가 넘는 온도지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논산 수해지역에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땀을 흘리며 수해복구작업을 펼치다.

 

수해복구 작업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
[수해복구 작업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

이번에 찾아간 현장은 양촌면 오산리와 남산리 비 피해 비닐하우스 농가로 허리가 굽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이리 저리 분주히 복구작업을 하고 계셨다. 오산리 비닐하우스 6개동은 안에 있던 나뭇가지, 비닐등을 걷어내고 파도 뽑고, 남산리 비닐하우스 3개동은 도랑을 막고있는 토사를 제거하여 흘러내리고 파인 도로를 메꿨다.
자원봉사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땀으로 목욕을 하면서도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않았다. 얼굴과 손, 장화가 흙범벅이지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얼굴이었다.
 

남산리 도랑에 기득한 토사를 파내어 나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남산리 도랑에 가득한 토사를 파내어 나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 작년에 이어 자매도시 논산에 와서 비피해 농가를 도와줄 수 있어서 뜻깊었다. 무더운 날씨도 잘 견디고 함께 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최고의 별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금은 힘들고 몸은 지치지만 마음만큼은 부자가 된 자원봉사들이 있어 살만한 세상이 아닐까? 자원봉사의 힘이 세상을 지키는 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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