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곰두리봉사회는 1988년 서울 장애인 올림픽대회를 계기로 곰두리차량 봉사대 명칭으로 장애인 자가 운전자를 중심으로 출발하여 장애인올림픽 참가선수 및 관계자 등 1,000여명에게 무료봉사를 하는 등 순수봉사단체로 운영되어 왔고 지금까지 약 20년간 중앙회는 물론 각 시도지부에서 4,000여명의 회원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장애인기능올림픽, 전국체육대회, 전국청소년 체육대회, 입시생 수송, 재해지역 봉사 등 연간 약 1,000여명씩 약 16,000명에게 차량봉사를 해왔습니다.

한국곰두리봉사회는 임의 단체로 운영되어 오다가 2002년 7월에 장애 속이 아닌, 장애인만이 아닌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장애인복지이념의 최종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봉사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보다 체계적인 봉사를 하기위해 행정안전부에 사단법인 등록을 마쳤고, 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회원으로서 도움을 받는 수혜자 입장이 아니라 도움을 주는 공급자 위치에서 모든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 등 국민의식개혁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