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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야간학교 돕자" 뜻 모은 수원시민들 '목표액 달성' (B tv 수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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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11-20 | 조회수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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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부터 수원시 지역사회에서는
장애인 야간학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공간이 협소해 학교 운영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전 비용을 마련해주기로 뜻을 모은 것인데요.
모금 운동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학교 이전에 필요한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원시 율천동에 살고 있는 김미진 씨 가족.
오목천동에 있는 장애인 야간학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한 달 간 온 가족이 힘을 모았습니다.
미진 씨와 남편이 용돈을 쪼개 먼저 내놓았고
아들들이 알바를 해 보태면서
30만 원을 만들어 학교에 전달했습니다.
[김미진 / 수원시 율천동]
"다른 분이나 단체에 비하면
너무나 소액을 기부했는데
저희가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너무 감사한 거예요.
가족이 모두 참여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것 같고."
미진 씨 가족의 성금 전달을 끝으로
모금 운동은 막을 내렸습니다.
장애인 야간학교가 이전하려면
7천300만 원이 필요한데
석 달 만에 목표액을 채운 것입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모금 운동에는
수원지역 72개 단체, 1천225명이 동참했습니다.
[최영화 /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시민 분들이 장애인 분들의 평생 교육에 대해서,
그리고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들이
지금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이로써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는
공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은 강의실 1개와 상담실이 전부인 곳에서
75명이 수업을 받고 있는데
이제 두 배 넓은 공간으로 이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 신승우 교장은
"드디어 대기 중인 장애인들까지
학교에 나올 수 있게 됐다"며
넓은 공간을 선물해준 수원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신승우 /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 교장]
"대기자들 다 들어오라고 해서
수업 받게 할 수 있고요,
우리도 넓은 교실에서
화장실 갈 때 비켜비켜하지 않고
수업 끊어지지 않고 수업 받을 수 있게 됐고요.
정말이지 너무 감사하고 계속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수원시민들의 이웃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모금 운동 덕에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는 올해 안에
새 보금자리로 옮겨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 tv 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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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기자
장애인 야간학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공간이 협소해 학교 운영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전 비용을 마련해주기로 뜻을 모은 것인데요.
모금 운동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학교 이전에 필요한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원시 율천동에 살고 있는 김미진 씨 가족.
오목천동에 있는 장애인 야간학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한 달 간 온 가족이 힘을 모았습니다.
미진 씨와 남편이 용돈을 쪼개 먼저 내놓았고
아들들이 알바를 해 보태면서
30만 원을 만들어 학교에 전달했습니다.
[김미진 / 수원시 율천동]
"다른 분이나 단체에 비하면
너무나 소액을 기부했는데
저희가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너무 감사한 거예요.
가족이 모두 참여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것 같고."
미진 씨 가족의 성금 전달을 끝으로
모금 운동은 막을 내렸습니다.
장애인 야간학교가 이전하려면
7천300만 원이 필요한데
석 달 만에 목표액을 채운 것입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모금 운동에는
수원지역 72개 단체, 1천225명이 동참했습니다.
[최영화 /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시민 분들이 장애인 분들의 평생 교육에 대해서,
그리고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들이
지금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이로써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는
공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은 강의실 1개와 상담실이 전부인 곳에서
75명이 수업을 받고 있는데
이제 두 배 넓은 공간으로 이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 신승우 교장은
"드디어 대기 중인 장애인들까지
학교에 나올 수 있게 됐다"며
넓은 공간을 선물해준 수원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신승우 /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 교장]
"대기자들 다 들어오라고 해서
수업 받게 할 수 있고요,
우리도 넓은 교실에서
화장실 갈 때 비켜비켜하지 않고
수업 끊어지지 않고 수업 받을 수 있게 됐고요.
정말이지 너무 감사하고 계속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수원시민들의 이웃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모금 운동 덕에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는 올해 안에
새 보금자리로 옮겨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 tv 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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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