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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인터뷰

[최성배 회장] 봉사를 통해서 자신만의 신념을 세우다.

관리자
승인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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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통해서 자신만의 신념을 세우다.

 최성배 울림봉사단 회장

최성배 회장은 지역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울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를 통해 세상에 희망과 용기를 전파하고 있는 최성배 회장에게 지나온 봉사의 순간들과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물었다.



봉사를 통해 추억을 쌓아가다

"처음에는 모두 지인의 손에 이끌려 시작하게 되된 봉사활동이지만 지금은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나오는 추억들이 가득합니다.”
최성배 회장은 2015년부터 8년째 울림 봉사단에서 활동하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해왔다. 
'사랑의 밥차 및 도시락 봉사' 활동과 산불과 수해 등 재난지역의 복구 봉사 활동 그리고 수원시 관내 침수 피해 주택의 복구 봉사, 연말 불우이웃돕기 산타 봉사, 코로나19 지원센터 자원봉사 등 활동이 대표적이다. 그는 특히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는 충북 청주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봉사와 수원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한 ‘흰 지팡이의 날 행사’, ‘보행훈련’, ‘야외 나들이 봉사', '사랑의 산타'가 되었던 산타 봉사가 특히 보람있었다고 말한다.
“고생하거나 어려운 가정에 훈훈한 사랑과 정을 나눈 일들이 특히 기억에 남더라고요 처음 농촌일손 돕기 고구마 심기와 캐기 봉사를 갔을 때 모든 회원들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갔었는데 일정 안에 일이 안 끝나 1박을 하면서까지 봉사를 했고 또한 너무 힘들어서 봉사현장에서 ‘아이고 아이고’라는 곡소리가 끊이지 않았지요.”
2015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그는 울림봉사단은 물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지구(경기지구) 수원장안라이온스클럽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봉사활동이 ‘내 삶의 한 부분이자 일정부분 일상이라고 여기고 있는 그는 20년 넘게 건설업과 환경업을 해오는 사업가이다. 그만큼 바쁜 시간을 쪼개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시간을 내고 있지만 최대한 시간을 많이 할애하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무리 바 때에도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왔고, 제 삶의 좌우명인 '현실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좌우명을 실천하고자 봉사활동이 내게 주어진 역할이자 소임이라고 스스로 다짐하였습니다. 이왕 하는 거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해보자는 본연의 성격 자체가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신념을 세우다

그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자신만의 신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봉사는 덕을 쌓는 알이라며 이것저것 검토하고 따지고 목적을 우선 생각하다 보면 당장 실천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만의 기준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봉사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작은 봉사부터 실천해 보자라는 마음 자세를 가지고서 먼저 자신의 지인이나 주변을 통해 봉사단체에 소속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소속감을 갖는 게 우선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곳에서 회원들과 봉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실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봉사활동에 적응하게 되고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20주년을 맞아 지금껏 잘해 왔듯이 여려 다양한 계층과 분야에서 봉사를 기다리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나눔을 실천하고 더욱더 다양한 봉사 아이템과 모델을 발굴해 내는 데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전해왔다. 봉사활동을 통해서 삶의 새로운 의미를 찾아 나가고 있는 최성배 회장이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기를 바라본다.


"아무리 바쁠 때에도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왔고,
제 삶의 좌우명인 “현실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좌우명을 실천하고자
봉사활동이 내게 주어진 역할이자 소임이라고 스스로 다짐하였습니다.
이왕 하는 거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해보자는 본연의 성격 자체가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구술/정리 이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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